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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韓美동맹은 '죽느냐 사느냐' 문제…대한민국, 3가지 도전 직면했다" 2023-05-22 18:37:32
한국 같은 나라에 중요한 문제다. 한국이 경제력 세계 10위의 민주국가로 성장한 것은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살벌한 약육강식의 세상이 아니라 룰을 존중하는 국제질서가 2차대전 이후 자리 잡았기에 가능했다. 룰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는 세 가지 중대한 사건이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첫째로 유엔...
'노동법률사무소' 명칭 쓴 노무사…대법 "변호사법 위반 아냐" 2023-05-15 15:36:40
원심을 확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 간의 대리전 성격도 있어 주목받았다. 노무사회에 따르면 이 사건 초심에서 대한변리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세무사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구성원 단체로 하는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에서 ‘공인노무사는 노동법률사무소를 표시·기재...
찰스 3세 시대 전개…대영 제국과 파운드화의 운명은?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2023-05-15 07:53:28
어느 국왕보다 도덕적으로 결점을 많이 갖고 있는 찰스 3세가 고립을 계속 고집하면 대영 제국의 앞날은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과 영연방 국가의 탈퇴가 가속되면서 더 큰 시련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만이 마지막 남은 대영 제국을 유지하는 길이다.” 한상춘/한국경제TV 해설위원겸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EU의 '탄소 장벽'…핵심 기후법안 시행 확정 2023-04-25 21:40:37
철강 수입품에 일종의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핵심 기후법안 시행을 확정됐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탄소중립 입법 패키지인 '핏 포 55'(FIt for 55)에 포함된 CBAM,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안 등 주요 기후법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EU의 핏 포 55...
EU, 수입품 대상 '탄소국경세' 등 핵심 기후법안 시행 확정 2023-04-25 20:57:08
이 가운데 한국 등 제3국에 직접적 영향을 주게 될 CBAM은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EU로 수출되는 6개 품목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에 대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처다. 법안 시행 확정으로 전환(준비) 기간으로 정해진 오는 10월 1일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는 기업의...
78개국 관세당국 서울서 모인다…코리아 커스텀스 위크 개최 2023-04-25 11:00:07
윤태식 관세청장은 글로벌 관세청장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미국·베트남·필리핀·태국 등 25개국 내외의 관세당국과 양자회의를 한다.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마약·총기류 등의 밀수에 관한 공조 강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수출 등에 관해 논의한다. 28개 국내 기업·산업 협회는 24개국 관세당국과 개별...
"법사위는 법死위"…대한변리사회, 국회 앞 집회 예고 2023-04-12 17:29:25
개정안은 20년 째 국회를 넘지 못하고 있다. 변리사회 관계자는 "법사위는 변호사 직역과 상충하거나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법안은 모두 예외 없이 '법안의 무덤'이라 불리는 제2소위로 회부하고 회기 만료로 인한 폐기 수순을 밟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법死위, 옥상옥, 국회 상(上)원 등 법사위를...
[커버스토리] '시장 원리'로 지구 살리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2023-03-27 10:01:01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탄소 관세’에 대응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10월부터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려는 국가와 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을 비교해 부족한 금액만큼 관세를 물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할 예정입니다.NIE 포인트1. 직접 규제와 경제적 유인제도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2....
숨가빴던 美 기준금리 인상 1년…'Fed 무용론' 왜 나오나 [한상춘의 World View] 2023-03-14 17:53:34
비기축통화국인 한국엔 한계가 있다. 오히려 수출 감소 등을 통해 실물경기를 더 어렵게 한다. 가계 부채를 줄여 금융 안정성을 도모하는 목적도 기대만큼 달성하지 못했다. 금리 인상 이후 가계 부채 증가 속도는 줄어들었지만 절대 규모는 늘어났다. 질적으로도 젊은 세대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비제도권으로 몰아내...
"숏컷인데 왜 장발 男보다 1만원 비싸죠?"…여성들 뿔났다 [이슈+] 2023-03-11 09:57:27
여성 속옷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15.5%로 남성 속옷 11.5%에 비해 높다. 전 미국 무역 담당자이자 현재 진보정책연구소(Progressive Policy Institute)의 무역 글로벌 담당자인 에드 그래서 이사는 "현재 여성용 속옷에 약 1.10달러, 남성용 속옷에 약 0.75달러의 관세가 추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성들이 남성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