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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합주 7곳 싹쓸이 '쐐기'…최종 선거인단 312명 확보 2024-11-10 11:41:59
앞두고 미국 안팎에서는 트럼프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이 초박빙의 구도 속에 경합주에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것이란 예측이 많았으나, 정작 결과는 트럼프 당선인의 완승으로 끝났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종적으로 총 31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26명)에 크게 앞섰다. 미국 대선은 선거인단 전체 538명...
美 대선 계기로 남녀갈등 대폭발…'4B운동' 수출 조짐 2024-11-10 11:23:57
또 대선에서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한 여성 혐오 표현도 대선 당일에만 4만2000여개 계정에서 6만4000회 이상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ISD는 이번 혐오 표현의 확산 주범으로 인플루언서 닉 푸엔테스를 꼽았다. 미국 백인 민족주의 성향의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푸엔테스가 자신의 X 계정에 ‘당신의 몸, 나의...
가자주민들 어쩌나…'트럼프 변수'속 카타르마저 휴전중재 포기 2024-11-10 10:57:48
해리스 부통령이 패하면서 추진력을 잃게 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일단 가자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8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통화를 하고 "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방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을 총리를 만나기 직전에도...
[인터뷰] "트럼프, 한미동맹에 등돌리진 않을것…尹대통령 조기방미 필요" 2024-11-10 07:00:15
승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최대 패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 내 생각에는 인플레이션과 (그것에 따른) 경제적 고통, 지갑 문제였다고 본다. 바이든 행정부는 더 많은 돈을 찍어내며 수조 달러를 경제 시스템에 투입했는데 그 결과로 우리는 큰 인플레이션을 겪었다. 그것이 사람들의 일상에 끔찍한 영향을 줬다....
[뉴욕증시-주간전망] 폭발한 '트럼프 랠리', 계속 이어질까 2024-11-10 07:00:01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하면서 큰 정치 리스크가 해소됐다. 또 증시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친기업적인 정책과 감세, 규제 완화가 월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와 이민 정책이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성장, 물가 등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시장은 일단은...
'유리 천장' 깨기는 계속…美 여성 주지사 역대 최다 13명 2024-11-09 21:14:06
=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낙선으로 '첫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미뤄졌지만, 동시에 진행된 11곳의 주지사 선거에서는 여성의 정치 참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켈리 에이욧이 승리를 확정함에 ...
美 '이대남' 트럼프 지지, 알고 보니 18세 막내아들 덕분이었나 2024-11-09 19:17:07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경쟁하면서 미국의 남초 커뮤니티로 불리는 '매노스피어'(Manosphere)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전략을 썼다. 페미니즘을 비롯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 정서와 이에 맞물린 성별 투표의 쏠림 경향에 해리스 부통령이 유색...
[트럼프 재집권] 18세 막내아들 배런이 '남초커뮤' 중요성 일깨웠다 2024-11-09 17:56:23
해리스 부통령이 유색인종 여성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대남의 트럼프 당선인 지지는 어느 정도 예측됐던 일이다. 다만 내년 1월 취임하면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되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대남 표심의 중요성을 포착, 이른바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전략도...
한국만 그런 게 아니네…세계 곳곳서 선거 예측 '헛발질', 왜? 2024-11-09 17:30:26
대통령이 선거인단 295를 확보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226을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 득표율로 따져도 50.7% 대 47.7%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다. 개표 첫날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내 3%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압승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이는 예상 밖의 결과였다. 파이브서티에이트 등처럼 여론조사의 평균을...
“트럼프 악몽 다시 시작”...차라리 미국 떠날까? 2024-11-09 16:18:36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세가 높았던 미국 북부 주변이나 경합주에서 검색량이 많았다는 얘기다.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 여론 비율이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에 실망해 타국 이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외에도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등 다른 지역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