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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제재 단행한 미국에 "용납할 수 없는 공격" 2020-06-12 09:10:20
있다. 당사국총회는 재판관 및 소추관 선출, 재판소 운영 감독, 예산 결정, 로마규정 및 소송규칙 개정 등 권한을 가진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과 정보요원의 전쟁범죄 가능성을 조사하는 ICC 인사들에게 경제적 제재와 여행 제한을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신정아 사건` 변양균 "연금 감액 부당" 소송…헌재 `기각` 2020-05-03 14:33:00
점도 강조했다. 반면 이석태·이영진 재판관은 "해당 조항이 입법 재량을 현저히 일탈·남용하여 위헌이라고 선언할 정도에 이르진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특별사면 및 복권을 받은 경우에도 여전히 퇴직급여 등을 감액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보충 의견을 냈다. 이들 재판관은 "(특별사면 등) 시점부터...
법원 "변리사 활동하려면 변리사회 가입해야" 2020-01-05 17:48:52
않은 원고들에겐 적절한 제재가 이뤄져야 하고, 이 사건 견책 처분은 특허청이 내리는 가장 가벼운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는 2017년 12월 변리사회 의무 가입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당시 재판관 5명이 위헌, 4명이 합헌 의견을 냈으나 위헌 정족수에 미달했다. 신연수 기자...
부담금 날벼락…강남권 재건축 전면중단 위기 2019-12-27 17:34:42
재판관 전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제3조 등이 평등·비례·법률 명확성의 원칙과 재산권 침해 여부 등을 고려할 때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재건축부담금이 공시지가라는 객관적 절차를 통해 산정되고 정상지가...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한국 경제의 위기는 反시장주의에서 비롯" 2019-11-13 18:55:27
헌법재판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도 눈에 띄었다. 축하 인사를 건넨 윤증현 전 장관은 “정치인들의 판단 기준은 국가의 미래가 아니라 어떻게 집권을 연장하고 표를 더 받느냐다”며 “관료들이 이 같은 정치적...
"시장이 행정구청장 임명…지방자치제 위반 아니다" 2019-09-03 15:11:28
50만 명 이상인 시의 구를 자치구가 아닌 행정구로 두고 구청장을 시장이 임명하도록 한 것은 자치구 주민에 비해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헌재는 “구청장을 선출할 수 없더라도 여전히 기초단체장인 창원시와...
목영준 변호사, 법률문화상 수상 2019-08-25 18:03:18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재판관, 베니스위원회 정위원, 세계헌법재판회의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변협은 “목 변호사는 기존 판결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 변화에 걸맞은 법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대법원 판례의 논거를 생성했다”며 “법원의 공보와 사법행정업무를 담당하면서 법조계에 신뢰...
변협, 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앤장 목영준 변호사 선정 2019-08-19 16:38:28
재판관으로 29년간 '기본권 및 법치주의 수호'앞장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으로 로펌 사회공헌 기틀 닦아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제50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앤장법률사무소의 목영준 변호사(사법시험 제19회)를 선정했다. 목 변호사는 1983년 법관으로 임관돼 2012년 헌법재판관으로 퇴임할 때까지...
분양가 상한제 '위헌' 논란에 법조계 "다툼 여지 충분" 2019-08-19 06:21:00
행정행위'에 따라 (조합원과 사업시행자는) 분양 예정 대지·건물에 대한 소유권에 신뢰를 갖게 된 것이므로 신뢰에 대한 보호의 정도가 크다"며 기존 정부 정책과 법률을 믿고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들의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위헌 의견은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로 철거가 시작되는 만큼 정책·법률...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건강보험료 2019-07-28 17:28:53
결정이 나왔지만 재판관 가운데 절반인 4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반대 의견의 요지는 이렇다. “소득파악률은 정부 노력에 따라 개선될 수 있는데 이를 이유로 재산 등에 보험료를 매기는 것은 행정 편의를 위해 소득 미파악의 리스크를 지역가입자 전체에 전가하는 것과 다름없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