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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시벨리우스 고유의 매력 들려드릴게요" 2024-03-26 11:25:27
들려줄 곡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대표 레퍼토리이자 기교와 음악 측면에서 모두 까다로운 대곡이다. 윤소영은 "매우 좋아하는 곡이지만 할 때마다 도통 익숙해지지 않는 어려운 곡"이라며 "바이올리니스트를 희망했던 시벨리우스 조차 자기가 쓴 써놓고 연주하지 못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연주자에게...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서울시향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2024-03-18 19:12:15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2악장에서는 키안 솔타니 첼리스트의 첼로 음색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에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면서도 애달픈 선율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애잔해지는 느낌이었다. - 아르떼 회원 ‘푸른바다74’ 티켓 이벤트 : 존...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마술사…장에플랑 바부제 2024-03-17 19:06:30
받아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그는 인상적인 연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0대 중반이던 그는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연주자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피에르 불레즈 등 유명 지휘자와 함께 호흡했으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 발매로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이 뽑은 ‘올해의...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한경아르떼필 '더 클래식' 초청합니다 2024-03-17 18:07:53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협연하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등을 선보인다. 2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11만 명 승선한 구본창의 '항해' ‘...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 29일 개막 2024-03-15 19:48:52
협주곡 G장조와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베르트랑 샤마유 협연),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한다. 폐막공연에서는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에마뉘엘 파위 협연), 외트뵈시 ‘스피킹 드럼’,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개막공연과 31일 공연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는 독일...
[아르떼 칼럼] 택시에서 듣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2024-03-15 18:10:06
마음과 양성식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CD 플레이어에 넣은 서울 기사님의 마음이 어딘지 맞닿아 있을 것으로 막연히 짐작해본다. 그러나 그 두 분은 몰랐을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 택시 기사분을 만난 로열콘세트르헤바우 단원에게도, 서울의 음산한 밤에 걸어갈 힘조차 없어 택시를 잡아탄 나에게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그이와 결혼 못하면 죽어버릴 거예요" 2024-03-14 18:55:30
만나보는 일이다. 교향곡, 협주곡 중심의 기악곡과 깃털처럼 가볍기만 한 가요와 팝 중간에 바로 아리아가 자리한다. 아리아는 클래식이되 일단 짧다는 미덕이 있다. 우리가 누군가. ‘빨리빨리’의 민족 아니던가. 한국인의 성정과 잘 맞는다. 아리아에는 무엇보다 가사가 있다. 서사와 내러티브의 시대에 부합한다. 사랑,...
정명훈, 도쿄필 서울 공연 지휘…베토벤 삼중협주곡까지 연주 2024-03-13 18:51:48
1부에서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연주하며 지휘와 피아노를 동시에 맡는다. 세 명의 솔리스트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이 곡은 특히 실황 연주에서 베토벤 음악의 풍성함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문태국과 호흡을 맞춘다. 그간 자주 볼 수 없었던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면모를 다시...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2024-03-13 18:37:04
손민수이어진 작품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피아니스트에게 초인적인 기교, 폭발적인 표현력, 엄청난 지구력, 극적인 예술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난곡(難曲)이다. 이날 협연자로는 ‘임윤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정상급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올랐다. 건반을 지그시...
랑랑 "물처럼 흐르는 프랑스 음악, 독일 작품과 다른 매력 가졌죠" 2024-03-10 17:37:56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생상스 피아노협주곡 2번으로 한국을 찾은 랑랑이 이번에 신보 ‘생상스’로 돌아왔다. 도이체그라모폰(DG)이 발매한 이번 음반 ‘생상스’는 카미유 생상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화상으로 만난 랑랑은 “이번 음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