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철강업계, `실적 잔치` 계속된다…역대 최대 전망 2021-09-21 08:35:48
수요산업의 철강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덕분이다.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값이 상승했으나 철강 제품 판매 단가도 오르면서 수익성이 확대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조선용 후판 가격을 대폭 인상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올 하반기 선박 제작 등에 사용되는 후판(두께...
철강업계, 3분기에도 '실적 잔치'…역대 최대 전망 2021-09-21 08:00:05
등 주요 수요산업의 철강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덕분이다. 원재료인 철광석과 원료탄값이 상승했으나 철강 제품 판매 단가도 오르면서 수익성이 확대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조선용 후판 가격을 대폭 인상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올 하반기 선박 제작 등에 사용되는...
LNG선가 6년 만에 척당 2억달러 재돌파…한국 조선 '기대감' 2021-09-18 18:00:01
LNG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NG운반선 가격은 연초 대비 9.9% 상승했다. 전체 신조선가 평균지수의 증가율(13%)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3~4년 간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타선종 대비 선가 하락율이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주력 선종이자 고부가가치 선종인...
'낮은 공모가' 현대중공업, 오늘 상장…주가 얼마나 오를까 2021-09-17 07:02:00
대상 수요 예측에서는 18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지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조3264억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로 6조원 수준이 거론됐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에 해당해, 글로벌...
수주호황에도 본사인력 줄인 조선사…"1년 뒤 어쩌나" 2021-09-12 17:35:50
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후판 가격이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한 여파다. 과거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저가 수주한 물량이 상당하다는 점도 조선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건조 물량이 늘면서 인력난이 심해질 것이란 진단이다. 특히 친환경...
철광석값 안정되니 석탄이 뛰네…머리싸맨 조선업계 2021-09-08 18:11:07
내 수요 감소 압력보다 탄소중립의 ‘역설’로 이뤄진 석탄 가격 상승의 압력이 더 컸던 셈이다. 핵심 원자재인 후판 가격이 지난해 t당 50만원대에서 11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뛰며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조선업계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선가는 오르고 철광석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떨어질 줄 모르는 원료탄...
“수주 호황 vs 적자·전통산업” 현대중공업 IPO 흥행할까[분석+] 2021-09-01 09:10:06
국내 조선 빅3은 올해 하반기에 공급받는 후판 가격을 t당 110만원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가격 대비 60% 가량 인상된 수준이다. 다만 연초부터 급등했던 철광석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후판 가격이 내려가면 현대중공업이 쌓았던 충당금도 환입될 수 있다. 가장 큰 불안 요인은 IPO...
포스코, 非철강부문 이익 급증…친환경 소재 기업 변신 2021-08-16 15:14:04
수요 기업 대상 철강제품 공급 가격에 적극 반영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통상 포스코의 자동차, 조선, 건설 등 대형 수요 기업 대상 공급 비중은 전체 생산량의 70%가 넘는다. 공급 가격을 올릴수록 수익이 크게 늘어난다는 뜻이다. 포스코는 자동차·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 유통 가격을 올...
최대 실적 올린 韓철강, 친환경 기술 확보 총력 2021-08-02 15:14:14
41.3%, 후판은 25.3% 각각 올랐다. 올해 4월 기준 철강 수요는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내린 ‘조강 감산령’으로 공급까지 빡빡해졌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보임과 동시에 자국 내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조선·가전 등...
부실 털고 2년6개월치 일감 확보…조선 빅3, 이젠 '제값 받기' 사활 2021-08-01 17:58:11
“후판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선가 인상을 통한 제값 받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계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과 수주 경쟁을 벌여야 하는 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에선 선가를 올리기 쉽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