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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청정국은 '옛말'…"검사·예방·치료기관 필요" [남정민의 붐바이오] 2023-02-17 08:37:25
정부 탄핵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 된 후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 처벌위주의 정책으로는 마약문제를 뿌리뽑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제적으로 검사하고, 중독을 예방하는 사회적 기반을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약 중독으로부터 우리 사회, 특히 아이들을 구하는...
인도, '멸종' 치타 생태계 복원 총력…남아공서 12마리 더 공수 2023-02-16 14:18:41
인해 흐지부지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수년 전부터 인도 정부는 치타 도입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인도 대법원도 2020년 "신중하게 서식지를 선택한다면 외국에서 동물을 들여올 수 있다"는 판결로 정부에 힘을 실어줬다. 멸종 위기에 처한 치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7천 마리 정도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설] 잇달은 '미래인력 양성' 계획, 대학 개혁 없이는 헛구호 2023-02-06 17:57:54
양성도 흐지부지될 수 있다. 반도체특별법 발의로 세제 지원과 함께 관련 학과 증원의 시급성이 부각됐지만, 비수도권 대학들의 집단 반발에 사농공상의 전근대 신분질서를 방불케 하는 대학 내 반발까지 겹친 상황이다. 무엇보다 대학이 스스로 고급인력을 길러낼 태도와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14년째 동결된...
[특파원 시선] 관광대국 태국 경찰의 이상한 '부업' 2023-02-04 07:07:00
그러나 매번 저항에 부딪혀 흐지부지됐다. 이번에도 근본적인 개혁보다는 일부 '불량 경찰'을 처단하는 '꼬리 자르기'로 끝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돈을 쉽게 버는 유혹은 달콤하지만 위험하다. 기득권을 내려놓기도, 개혁하기도 어렵다. 이는 비단 태국 경찰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기도 하다....
[단독] "대기업 믿고 샀는데"…'먹튀 NFT 프로젝트' 논란 2023-02-02 17:22:32
계획도 흐지부지되고, 게임 출시도 미뤄져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언오픈드는 "일부 투자자의 주장일뿐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언오픈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 경기가 어렵고, 사업 자금이 소진돼 팀을 축소한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 다양한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시한부 운명' 2년 앞당겨졌다…이대로 가다간 소멸 2023-01-27 14:00:02
시점이 빨라진다는 결과를 받아들고도 연금개혁을 흐지부지 다음 정권으로 넘겼다. 개혁을 5년 미룬 결과 국민연금 고갈을 막기 위해 국민이 내야할 보험료는 1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연금 생존 위해 내야할 보험료 5년 만에 10%↑26일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추계위)에 따르면 연금개혁이 늦어짐에 따라 재정목...
年 6000명씩 떠나 힘 빠지는 금속노조…"서비스직도 포섭하라" 2023-01-24 17:55:36
이후 흐지부지되지 않도록 금속노조와 해당 지부, 현장 근로자가 팀을 구성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 정규직을 보호하는 데 전념했던 금속노조가 생산직 고령화라는 부메랑을 맞은 것”이라며 “노동시장 이중 구조를 고착화한 대가를 뒤늦게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일규 기자...
보복 무서워 피해 숨기는 건설사들…"만성적인 괴롭힘에 노조 트라우마" 2023-01-20 16:40:43
흐지부지됐다”고 전했다. 대전·충남 지역 건설사가 모여 만든 한 단체는 지난달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맞서자’는 결의대회를 열었지만 정작 행사 장소와 결의 내용은 쉬쉬하다시피 했다. 행사 담당자는 “노조가 알면 행사장에 쳐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업계에선 건설사들이 일종의 ‘외상후 스트레스...
[사설] 옵티머스·라임 재수사, 前정권 연루 명명백백 밝혀내라 2023-01-17 17:42:13
40년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로비 의혹은 흐지부지됐다. 청와대 민정수석이 로비스트에게 부장판사를 소개한 의혹을 받았고, 공범의 부인이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로비스트로부터 사무기기 임차료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참모가 극단적 선택을 했고, 정·관계 인사 20여 명의 실명이 ...
내년 신입생 5만명 모자라…지방대 대부분 '미달 쓰나미' 온다 2023-01-11 18:12:10
연계해온 그간의 기조를 완화하면서 흐지부지됐다. 지방대 인원 감축이 지방 소멸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고강도 구조조정을 중단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4년간 대학 정원을 5만9000여 명 줄였는데, 문재인 정부는 5년간 1만6000여 명 감축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도 ‘대학정원 감축을 자율에 맡기겠다’며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