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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 심상찮다…"입국제한 적극 검토해야" 2020-02-02 06:03:01
자가 확진자로 확인된 사례가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2일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체계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정황상 입국제한을 결정해야 하는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엄 교수는 "중국의 다른 대도시에서도 지역사회 대유행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큰 틀에서 중국에서 오는...
'신종코로나' 환자 동선 공개에…"혹시 나도 모르는 감염?" 2020-02-02 06:00:01
입원 격리되기 전까지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구체적 동선이 공개되면서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환자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다녀간 병원과 식당, 영화관, 미용실,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보건당국의 환경소독 등으로 일시적으로, 혹은...
UAE서 5번째 신종코로나 감염자 발생…우한서 온 중국인 2020-02-02 03:25:47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발생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현지 언론에 이 감염자가 중국 우한(武漢)에서 온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신종코로나의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에서 UAE에 온 경로나 시점, 환자의 성별,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UAE에서는 신종코로나 감염자가...
중국 신종코로나 확산세 연일 최고치…하루새 사망 46명 늘어(종합2보) 2020-02-02 01:13:46
자가 발견되면 즉시 현지 보건 부처로 이송하기로 했다. 열차에서 발열자가 나타나면 가장 가까운 역으로 옮긴 뒤 바로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열차와 역사의 소독 및 통풍을 강화하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의 경우 소독 횟수를 최대치로 늘리고 지방 정부들과 협조해 열차 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신종코로나 8번 확진자 `검진 의사도 위험했다` 2020-02-01 23:25:49
즉시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이튿날인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국내에서는 8번째, 비수도권에서는 첫 확진자가 됐다. 이어 의사 B씨는 이날 오후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자신이 속한 병원에 입원해 신종코로나 검사를 받고 늦은 밤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4일간 자가격리되며 의료 업무에서도...
우한 당서기 "양심의 가책 느끼고, 부끄러우며 자책하는 중" 2020-02-01 22:46:58
자가 발견되면 즉시 현지 보건 부처로 이송하기로 했다. 열차에서 발열자가 나타나면 가장 가까운 역으로 옮긴 뒤 바로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열차와 역사의 소독 및 통풍을 강화하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의 경우 소독 횟수를 최대치로 늘리고 지방 정부들과 협조해 열차 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신종 코로나 6번 확진자 다녀간 종로 명륜교회 일요일 예배 취소 2020-02-01 22:19:48
감염자가 됐다.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진 딸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가족 3명은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있다. '우한 폐렴' 생활감염 예방법 KF80 이상 마스크 쓰고…꼼꼼히 손 씻어 '간접 접촉 전파' 막아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코·입 가리고 불필요한 병원 방문 최대한 자제 감염...
12번째 확진자 부천 남초등학교 인근 거주…수원 친척집 방문도 2020-02-01 20:42:29
A 씨는 현재 분당 서울대 병원에 격리돼 입원 치료 중이다. 아내는 자가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으며 초등학생인 딸도 격리된 상태지만 유사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2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A 씨가 만난...
우한교민 아산 520명·진천 167명…의료진 24시간 상주(종합2보) 2020-02-01 19:48:45
귀가 후 자가격리됐다. 당초 자가격리된 상태에서는 이동할 수 없으나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교민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귀국 의사가 여전한 것을 확인해 중국 후베이성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중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일단 공항으로 오실 수 있도록...
이탈리아 보건장관 "신종코로나 위기, 흑사병에 준해 대응" 2020-02-01 18:39:17
스팔란차니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 출신 부부인 이들은 지난달 23일 밀라노 말펜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파르마를 거쳐 27일께 로마에 와 시내 한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역학 조사를 통해 이들 부부와 접촉한 20명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이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