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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의대 정원 年 400명씩 증원…이르면 내년 입시 적용 2020-07-15 17:43:17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올해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대학 입시 때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지역 의료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확충 차원에서 15년간 동결한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규모와 추진...
KDI "韓대졸자 전공-직업 부조화 커…대학 정원규제 완화해야" 2020-06-09 12:00:03
소득 때문에 의대를 선택하거나, 인문·사회 계열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 때문에 교대를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노동패널 자료를 토대로 전공별 생애주기적 소득과 취업률의 차이를 추정한 결과 남녀를 막론하고 의약 및 교육 계열 소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16년 만에…의대 정원 늘린다 2020-05-28 17:42:28
“의대 정원을 무작정 늘리기만 하면 의학교육의 질은 어떻게 확보하고, 전공의 교육 수련의 질은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다만 병원업계는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고 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6일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의대 증원 검토 기류에…의협 "절대 용납 못 해"(종합) 2020-05-28 17:10:55
의대 증원 검토 기류에…의협 "절대 용납 못 해"(종합) 복지부 "구체적인 내용 말할 단계 아니다…공공의료 인력부족은 오래전부터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잔디 기자 =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보건당국은 국회와 의료계 등 각계 의견을 먼저 듣겠다며 신중한...
의사협회 "원격의료·공공의대 설립 추진 용납 불가" 2020-05-15 14:29:20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 부문에서 근무할 의사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반대했다. 의협은 "단순히 공공의대를 졸업한 인력들을 공공병원에 근무하도록 한다고 해서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라며 "공공의료가 취약한 이유는 공공의대가 없거나 공공병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이해...
최대집 의협 회장 "정부가 원격의료 강행 시 극단적 투쟁" 2020-05-14 14:08:06
수의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대응을 보면, 의사 수가 아니라 의사의 질, 그리고 단시간에 환자의 폭증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의료체계 등의 문제이지 의사 수가 많다고 해서 대규모 감염병 사태에 의료계가 잘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한번...
"한국 의료, 세계 찬사 듣지만 원격의료는 동남아보다 뒤져" 2020-05-13 17:52:05
의대 정원 증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대 신입생 모집정원은 2007년부터 13년째 3058명으로 동결돼 있다. 증원 논의가 있을 때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극심하게 반대해왔다. 김 원장은 “진료 분야뿐 아니라 디지털 의료로의 변화도 그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며 “의료지식에 기술을 접목하는 ‘의사과학자’...
'포스트 코로나' 4大 대책…입법까진 먼 길 2020-05-12 17:18:29
19대 때부터 의대 설립 지역만 바뀐 개정안이 여러 건 발의됐지만 몇 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복지위 관계자는 “특정 지역과 관련된 법안이라 통과가 더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정원 확대 없이 폐교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그대로 가져오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최근 의료인력 양성 관련...
與 "의대 신설·정원 확대" 2020-03-01 17:25:11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006년 이후 의대 정원(3058명)이 동결돼 지역·과목·분야별로 의료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2030년에는 의사 7600명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의대 신설을 통해 증원된 인력은...
의사 '서울 쏠림' 심하다…울산·충남·경북보다 2배 많아 2019-11-05 07:30:00
"의대정원 증원보다는 국회서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안 통과돼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과 지방에서 활동하는 의사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의사 인력의 서울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시도 중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