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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중독' 日경제…급식서 소고기 빠지고, IT인재 연봉은 쥐꼬리 2024-06-03 18:52:57
수석연구원은 아사히신문에서 대규모 금융 완화 등을 실행한 ‘아베노믹스’에 대해 “일본 경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망국 정책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엔저로 국부가 계속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일본 정부도 다급해졌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4월 엔화 약세를 자극하는 발언을 한 뒤 5월...
AI도 못 쓴다…금융권 10년 묵은 '망분리 논란' 2024-06-03 17:51:17
금융회사의 정보기술(IT) 개발자는 내부 PC에서 챗GPT 등 외부와 연결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쓸 수 없다. 외부 클라우드를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 내부 전산망을 외부와 완전히 단절하도록 하는 ‘망 분리 규제’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해킹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이 규제를 일괄 도입했다. 최근 금융권에선...
[천자칼럼] 프랑스 발목 잡은 재정적자 2024-06-03 17:42:37
금융으로 살아났다. IMF의 지원 조건은 경제 신탁통치에 다름 아니었다. ‘IMF 외환위기’라고 해온 국가부도 상황을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건전한 재정 덕분이었다. 정부가 구조조정용 공적자금을 적기에 조성하는 등 비상시 재정의 역할을 잘 해냈다. 물론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적극 응했고,...
핀다 이혜민 대표, ITU 서밋서 'AI를 통한 금융 포용' 발표 2024-06-03 09:55:27
서밋서 'AI를 통한 금융 포용' 발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이혜민 공동대표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AI for Good(선을 위한 인공지능)' 글로벌 서밋에 기조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지난달 30일 'AI를 통한 금융 포용'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고 3일 밝혔다....
'SK가스' 52주 신고가 경신, 한국에도 LNG 발전 투자 옵션이 생겼다 - 메리츠증권, BUY 2024-06-03 09:13:00
LNG 직도입 발전소 울산 GPS 가동. 2025년 LNG 발전에서의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2,895억원으로 본업(2,515억원)보다 높은 비중의 이익을 차지할 전망. 공기업에 집중돼 있던 유틸리티 섹터 내에서 민자 LNG 발전이라는 새로운 투자 옵션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희소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방송사 수준 스튜디오 짓는 한국은행…어디에 쓰려고? 2024-06-03 06:10:00
"한은이 국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정보를 줘서 한은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가 금융통화위원들의 '3개월 후 금리 전망'을 공개해온 것이나 오는 8월부터 분기 경제전망을 제시하기로 한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아이슬란드 28년만에 여성대통령 당선…55세 기업인(종합) 2024-06-02 22:29:20
후보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아이슬란드 투자인 오두르 캐피털의 공동 창업자로 주목받으며 처음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슬란드 상공회의소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직장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인 비팀(B Team)의 최고경영자를 맡으며 기업 윤리,...
"금투세 도입, 일반투자자도 영향…단타·손절매 급증할 것" 2024-06-02 13:00:27
기존 금융상품 과세체계를 합리화해 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과세대상 규모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금투세 과세 대상자를 약 15만명으로 추산했다. 2019년 기준으로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의 2.5% 수준이다. 이날 회의석상...
이복현 "금투세 시행시 해외주식 쏠림 심화…단기매매 촉발" 2024-06-02 12:00:08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한편에서는 금투세가 기존 금융상품 과세체계를 합리해 금융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 주식투자의 기본공제 금액이 높아 과세대상이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금투세 엇갈린 의견…전문가 "투자자에 미칠 영향 고려돼야" 2024-06-02 12:00:01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와 금융조세 분야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투세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를 듣기 위한 자리였다. 전문가들이 언급한 금투세의 장점은 '과세체계 합리화'다. 금융투자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자본이득 간 손익통산, 손실 이월공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