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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좌로 가는 시진핑…"본색 드러내" vs "보수 껴안기" 의견 엇갈려 2013-09-16 17:05:26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들이 민주주의와 헌정주의를 서구식 사고방식으로 치부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가하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정치 잡지인 아주주간도 베이징의 정치평론가 우자양의 말을 인용, “시진핑의 좌측 행보는 정치적 위장술에 불과하다”며 “그는 중국 개혁파의 맹주로 그의 부친...
[정규재 칼럼] 서머스, 그가 돌아온다 2013-09-09 18:21:31
민주적 표결절차를 거치더라도 대중의 진정한 의사를 정확하게 드러낼 수 없다는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바로 그 사람이다. 민주주의를 비판하되 수학공식으로 비판하면 노벨상을 타고 독설로 비판하면 소크라테스처럼 독배를 마시게 되는 모양이다. 옐런도 경제학자다. 남편인 조지 애컬로프는...
[경제사상사 여행] “최대다수 행복 위해 정부간섭은 필수”…주류경제학의 밑거름 2013-08-30 16:18:10
부여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소수를 착취할 수 있고 그래서 제한 없는 민주주의는 1인 독재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인식이 벤담에겐 없었다. 민주 정부를 제한할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무제한 권력을 허용한 것은 그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벤담의 교리는 자유와 권리를 중시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는...
[사설] 민주당, 낡은 악연과 결별해야 할 순간이 왔다 2013-08-29 17:53:47
기회다. 진정한 수권정당으로, 그리고 대중 정당으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 외부의 종북세력과 결별하는 것은 물론 당내 종북주의자들과의 악연도 끊어내야 한다. 그 다음에라야 국민은 민주당의 집권에도 관심을 갖지 않겠는가. 민주주의는 분명 평화적 정권교체가 가능한 정치 체제로 정의된다. 그러나 ...
[사설] 무차별 입법 막을 장치가 시급하다 2013-08-27 17:59:50
지 오래다. 포퓰리즘을 민주주의로 착각하고 대중의 정서를 법이라고 주장하는 의원들만 넘치는 상황이다. 민주주의의 타락이다.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mbc 앵커, 퇴사하더니 ཚ억...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주인 배반하는 대리인의 일탈…국가도 조폭도 막지 못했다 2013-08-23 18:18:00
민주주의의 한계)며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으로 부르는 국회의 전횡도 따지고 보면 대리인의 실패다. 나라 전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지역구 사업예산 확대를 고집하는 양태나 선거전략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무분별한 공약을 남발하는 경우다. 다시...
中·日 동남아에서 치열한 견제·구애외교 2013-08-01 15:19:08
동참하는 일본의 대중(對中) 포위전략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지난달 25일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자마자 동남아 3국을 방문하면서 대중국 포위 외교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베 총리는 당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특히 필리핀에 대한...
[정전 60년, 기적의 60년] 이영훈 교수 "비극적 전쟁서 깨우친 자유민주주의, 경제 번영 토대 일궜다" 2013-07-26 17:18:30
“1970년대까지의 한국은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있는 객관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카리스마적 리더십에 의존하는 권위주의 정치문화가 자리잡혀 있었죠. 대중은 거기에 자발적으로 동원됐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직선제 개헌도 정치적으로는 무리한 선택이었지만 국민 다수는 지지했던 것처럼요.”...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07-26 17:01:49
일어난 역사적 사실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슈몰러의 그런 우려감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프랑스의 경험이 보여주고 있듯이 대중민주주의는 사회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슈몰러의 국가관은 프랑스의 자코뱅당이나 독일의 히틀러 등 독재가 온정주의의 탈을 쓰고 견디기 힘든 폭정을 야기한 수많은 역사적...
[다산칼럼] 막말 정치는 국민에 대한 죄악 2013-07-23 17:30:59
정치는 대중과 유리되고 소외되는 것이다. 정치의 소외는 결국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 피아의 장점을 계승하지 못하는 정치이기 때문에 우리의 정치는 0 아니면 100의 제로섬 권력게임 이외에 다른 것이 못 되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획득한다고 해도 더 나은 나라를 만들지 못한다면 지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