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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공포…"마녀사냥식 검증 가혹" "지도층 자기관리 미흡" 2013-01-31 17:23:32
투기·탈세·병역·표절·위장전입 청문회 도입이후 5대 낙마 사유 직 후보자들이 ‘청문회 공포증’에 떨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평소 존경한다”고 했던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가 언론이 제기한 각종 의혹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후보를 사퇴하면서부터다. 총리 자리에 대한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인사청문회 공포] "당신이 후보자라면…200문항 중 몇 개나 통과할까" 2013-01-31 17:21:56
특급호텔 vip회원으로 가입한 경력도 묻는다. 병역은 가족 중 병역 면제자 유무에서 시작해 자녀의 재신검과 장기 입대 연기 여부를 답해야 한다. 또 자녀의 군 복무 때 보직과 부대 배치 등을 지인에게 부탁한 적이 있는지도 묻는다. 음주운전 외에 속도위반 등 교통법규를 1년에 3회 이상 위반한 경우에도 소명해야 한다....
[인사청문회 공포] 관대했던 과거, 엄격해진 현재…'잣대'의 괴리로 줄줄이 낙마 2013-01-31 17:18:03
병역 면제 의혹 등으로 낙마한 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을 거론하고 있어서다.박 당선인은 전날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발언에 이어 31일에도 여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그 시대의 관행들도 있었는데 40년 전의 일도 요즘 분위기로 재단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꼬리 무는 의혹…더 버티다간 朴에 누될라 2013-01-29 22:44:23
아들의 병역면제 관련 의혹과 본인 및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청문회를 통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증폭되면 박 당선인이 커다란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분석이다.연일 의혹이 불거졌지만 사퇴 발표가 나온 29일 오후 7시까지 김 후보자 측의...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보안 강조하다 현미경 검증 소홀 …'朴의 신뢰·원칙' 큰 상처 2013-01-29 21:26:55
병역 등에 대한 1차 검증이 이뤄졌고(2단계), 마지막으로 후보자 주변 소수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평판 조사(3단계)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철저히 보안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인의 한 측근이 “첫 총리를 지명하는 데 아무런 준비 없이 할 리가 없다”고 말한 점에 미뤄보면 최소한의...
김용준 전격 사퇴…부실검증이 禍 불렀다 2013-01-29 21:23:58
사퇴를 결심한 것은 부동산 투기 의혹과 두 아들 병역 기피 의혹이 눈덩이처럼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과 인수위 일각에서도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언론기관에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퇴] 지명에서 불명예 퇴진까지…장애인 성공신화서 '검증 덫' 걸려 5일만에 낙마 2013-01-29 21:07:17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김 후보자가 현재 살고 있는 서울 무악동 자택도 현중씨 소유로 돼 있는 사실도 드러났다.◆두 아들 병역면제현중씨는 1989년 10월 체중미달로 병역이 면제됐고 범중씨도 1994년 7월 질병(통풍) 때문에 병역 면제 등급인 5급을 받았다. 당시 김 후보자는 대법관이었다. 의혹의 핵심은 김...
"김용준 아들, 변호사 자격증 없이 율촌 고문" 2013-01-29 17:54:00
각종 의혹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당초 29일 오후에 발표하려고 했지만 증빙서류 준비가 늦어져 30일 관련 자료를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 준비단은 지난 1차 해명이 원론적인 수준이었다면 이번에는 물증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해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충연 총리실 공보기획비서관은 “한 번에 모든...
[사설] 법조인은 하늘을 날고, 法治는 바닥을 기고… 2013-01-29 17:15:46
김 전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두 아들 병역면제 의혹은 차치하고라도 헌재 소장 출신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총리를 맡는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문제가 제기돼왔다. 안 헌법재판관 역시 독립적인 헌법기관으로서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받는 검찰총장 후보가 되겠다고 손을 들고 나선 것에 비판이 쏟아진다. 야권에서 3권 분립...
[취재수첩] '철통보안'보다 더 중요한 것 2013-01-29 17:00:46
논란을 낳았다.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김 후보자는 29일 결국 자진사퇴했다. 재산 형성 과정과 증여문제부터 두 아들의 병역 면제까지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특히 부동산 투기 의혹이나 병역 문제같이 역대 인사청문회의 ‘단골 주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자 보안을 강조하다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