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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너무 몰려…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인하 2022-02-14 17:14:46
OK저축은행의 지난해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1조8691억원으로 2020년(3584억원) 대비 다섯 배 급증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자 부담도 있지만 파킹통장 수신액이 예고 없이 출렁여 수신 조달 불안정성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며 “대출 전략을 짤 때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총량규제로...
작년 4대 금융그룹 이자이익만 32.2조원, 15%↑…금리상승 덕 2022-02-14 06:15:01
가운데, 규제 등이 더해진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빨리 오르면서 예대마진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은행권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 대출금리와 총 수신금리의 차이는 작년 12월 2.19%포인트(p)로 1년 전 2020년말(2.05%포인트)보다 0.14%포인트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각...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정기예금 금리 최고 年 2.1% 2022-02-11 17:20:01
SC제일은행이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1%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입출금통장 잔액이 30만원을 넘으면서 연 1억원 이상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연 2.1%의 금리를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신규 금액이 연...
"금리가 끌고 비은행이 밀고"…4대 금융지주, 최대 순익 2022-02-11 10:29:56
하나은행의 NIM도 1.47%로, 0.19%포인트 상승했다. NIM은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로 발생한 수익을 의미한다. 그간 금융지주의 취약 부문으로 꼽혔던 비은행 부문의 수익도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은 지난해 35.7%로 2019년(24%), 2020년(34.3%) 대비 개선세를 이어가고...
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3조5천억원 '역대 최대'…34%↑(종합2보) 2022-02-10 17:46:08
규모가 줄었지만,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마진(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커지면서 이자이익 증대에 기여했다.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5천704억원으로 전년보다 27.9%(5천603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6조1천506억원)과 수수료이익(7천202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
코로나 2년 '유동성 파티' 즐긴 은행…자산 20%·이익 30% 늘었다 2022-02-09 17:49:47
예금 잔액은 666조7769억원으로 2년 전에 비해 단 3.0% 불어났고, 적금 잔액은 34조5492억원으로 2년여간 오히려 11.8%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행한 총 12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가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4000억원…첫 '2조 클럽' 입성 2022-02-08 15:50:27
전보다 8% 증가했다. 대출자산이 늘어난데다 금리 상승, 저비용성 예금 증가 효과로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개선됐다. 기업은행의 NIM은 지난해 말 1.55%로 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1년 전보다는 0.09%포인트 올랐다. 대손비용 부담도 줄었다. 기업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년 전(1조4953억원)보다 36% 감소한...
특판 예·적금 '품귀'에…매력 높아지는 3%대 금리상품 2022-02-08 15:33:36
제주은행은 4월 말까지 ‘범상치 않은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벌인다.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개인,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비대면을 통해서는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최고 가입 가능 금액은 5억원이며 개인별로 최대 4계좌, 총 20억원까지 가능하다. 기본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우대금리를 충족하면 연...
"文정부 5년간 8개 금융공공기관에 캠코더 낙하산 인사 63명" 2022-02-08 08:00:00
임명된 친정부·친여당 성향의 임원·이사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 캠프(대선 캠프) 출신 ▲ 청와대 고위직 등 코드 인사 ▲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첫 글자를 딴, 속칭 '캠코더' 인사를 친정부·친여당 성향의 낙하산 인사로 분류했다. 강 의원의 분류에 따르면 기관별 캠코더 낙하산 인사...
뛰는 대출금리…예대금리差 2년반 만에 '최고' 2022-02-07 17:41:55
비하면 0.16%포인트 올랐다. 총수신 금리는 이 기간 연 0.75%에서 0.83%로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총대출 금리는 연 2.8%에서 3.04%로 0.24%포인트나 뛰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 규제를 전방위로 강화한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우대금리를 깎고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가계대출 금리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