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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중사, 만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관 폭행 2021-10-31 23:07:23
대 특전사 대원 A 중사를 체포한 뒤 육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A 중사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건물에서 술에 취해 유리창을 부수며 난동을 피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중사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지하철 2호선 50대 승객 심정지…역무원이 살려 2021-10-29 11:09:28
열차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졌지만 역무원의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지하철 2호선 신당역으로 진입하던 성수 방향 열차 내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열차가 역에 멈추자 신당역 송을구 구역장이 제세동기를 들고 달려와 심정지 상태인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이어 출동한 119...
바이든 "대만 방어", 대만총통 "미군 주둔" 공개한 의도는? 2021-10-28 16:22:56
작년부터 대만 현지 언론과 각종 외신을 통해 미국 특수부대원이 대만에서 대만군의 일부 훈련을 지원하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대만 당국은 비밀에 부쳐진 이런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가 없었다는 점에서 차이 총통의 이번 발언은 파격적이다. 차이 총통은 대만 독립을 강령에 넣은...
부상 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관 발로 '뻥'…20대男 집행유예 2021-10-26 20:12:35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가슴을 발로 찬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김남균 판사)은 소방기본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회봉사 80시간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14일 오후 8시54분께 경산의...
[특징주]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20% 급락 2021-10-25 15:49:59
태평양물산[007980](-12.11%)도 급락했다. 스타 드라마 작가 김은희의 신작이자 전지현과 주지훈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지리산'의 첫 회 시청률은 9.1%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다만 대원들을 위협하는 불어난 계곡물이나 암벽 위로 쏟아지는 암석 등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처리된 배경이 어색해 몰입력을...
"큰 교통사고 당한 상처"…10년 병수발 아내의 반전 2021-10-22 18:33:16
말했다. 구급대원은 B 씨에게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건 발생 며칠 뒤 경찰은 A 씨에게 B 씨에 대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조사를 했다. 단순 사고가 아닌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본 경찰은 1년 간의 수사 끝에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올해 초 검찰은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0일, A...
무협,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 위한 기술검증 비용 지원 2021-10-22 06:00:03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검증 비용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전날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서울디지털재단과 이러한 내용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검증(PoC)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주러 왔는데'…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때리고 욕설 2021-10-15 17:51:31
전주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하고 머리를 때린 4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1일 자정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욕설하고 머리를 한 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가족이 아프니 와달라"고 신고했던 것으로...
"엄마, 엄마"…불길 앞 무릎꿇고 기도한 딸 끝내 오열했다 2021-10-15 10:20:40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난(臺南)시에서 일하는 다이(戴)씨는 전날 새벽 화재 소식을 듣고 노부모가 거주하는 청중청 빌딩 앞으로 달려왔다. 그는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소방대원들에게 "엄마, 아빠가 저기 있어요. 제발 구해주세요"라고 흐느끼며 호소하다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대만 화재참사 왜?…"새벽, 노인 많고, 공용공간에 잡동사니"(종합) 2021-10-14 23:35:14
번져 나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더욱이 대부분 주민이 깊은 잠이 든 새벽 시간 발생한 화재가 급속히 건물 전체로 퍼져나간데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아 대피도 어려웠다. 불길과 연기를 뚫고 건물에 진입한 소방대원들이 120 가구에 달하는 집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구조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컸다.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