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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도와주소서" 한밤중 지진 강타한 아프간 2022-06-23 11:54:37
이 지역은 무너진 집을 파헤칠 도구 하나 제대로 없는 가난한 시골입니다. 한밤중 예고없이 찾아온 지진으로 오손도손 살림을 꾸리던 집은 그야말로 돌무더기 폐허로 변했습니다. 아프간의 시골 가옥은 대부분 흙벽돌로 얼기설기 지어져 강진을 견딜 수 없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아프간에서도 유독 가난한 지역에서...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그리스 재정 거덜낸 펠로폰네소스 전쟁…뒤에서 웃은 건 페르시아 2022-06-22 17:44:23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한 사이다. 청일전쟁, 중일전쟁을 치렀고 현재도 남중국해에서 서로를 노려본다. 그럼 중국과 러시아는 한통속일까. 별로 그렇지도 않다. 아편전쟁 당시 청나라는 러시아에 우수리 강과 아무르 강 동쪽의 영토를 내줬다. 규모가 100만㎢로 남한의 10배 규모다. 중국은 땅에 집착하는 나라다. 우호는...
[데스크 칼럼] '착한 임대인' vs 누리호 2022-06-22 17:37:43
아마도 물리와 전기의 법칙에 따라 작동하고, 수치와 데이터가 결정하는 과학 기술 개발의 영역엔 비현실적인 선과 악의 이분법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던 덕이 클 것이다. 굉음과 함께 힘차게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누리호의 모습은 하나의 상징처럼 다가온다. 이제라도 허울뿐인 도덕의식, 시대착오적 이분법의 굴레를...
러시아와 400㎞ 떨어진 러시아땅…일촉즉발 칼리닌그라드는 2022-06-22 11:52:00
중 하나지만, 자급자족이 어려운 지역이다. 식료품은 주변 EU 국가에서 수입해오고 산업자재 등은 대부분 러시아 본토에서 운송해 와야 한다. 철도가 이 도시의 생명줄인 셈이다. 그동안 러시아에서 이곳으로 석유, 코크스, 석탄 등을 운송하는 철도는 월 100대 수준이었다고 한다.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칼리닌그라드의...
[비아 로마나] 이탈리아 참전용사 후손이 바라본 한국전쟁 2022-06-22 07:07:00
진정한 한국전쟁의 종식을 가져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하나의 국가이고, 38선을 따라 그어진 국경선은 인위적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70년 전 발발한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안은 하나의 자유민주 국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SMR이 들리는 동네로 이사한 뒤… [다니엘 튜더의 마음수업] 2022-06-21 10:12:25
하나는 바로 ‘자연의 소리’다. 나뭇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같은 ASMR 콘텐츠가 인기다. 나는 이런 현상을 보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잠이 오지 않거나, 공부나 업무 등 집중이 필요할 때,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도 자연의 소리에...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개념을 나누는 것은 대상의 차이를 발견했기 때문 2022-06-20 10:00:27
한다. 포인트1. 입력(값)이 판정 기준(값)과 같냐, 다르냐에 따라 두 가지 판정을 하며 읽는 경우가 있다. 2. 등가 비교 연산에서는 판정 결과가 두 가지밖에 없으므로, 어느 하나가 아니면 다른 하나라고 생각하자. 3. 입력(값)이 기준(값)과 같냐 외에 작냐, 크냐에 따라 판단하는 대소 비교 연산이 있다. 4. 국어 과목은...
이준석 "전 정권 수사, 새로 '캐비넷' 털어 나온 것 아냐" 2022-06-19 21:42:13
쥐여 보내서 땅이라도 파게 해야 민생을 챙기는 거라고 주장하시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초기부터 우리의 핵심산업중 하나인 원전산업을 없애는데 주력했고,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애초에 비교불가"라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키이우를 가다] 석달전 사라진 아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2022-06-19 07:06:00
글이 하나 올라왔다. "키이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살해한 민간인 시신이 또 나왔다. 손이 묶인 채 고문을 당했다. 키는 180㎝ 정도에 검은색 청바지,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다. 신발 크기는 43이고 조커와 독수리 모양 문신이 있다." 러시아군이 물러간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지만, 향토방위대가 파헤치고 다닌 숲에서는...
약을 잘 쓰는 약의(藥醫)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심의(心醫)가 먼저다 2022-06-16 18:59:09
답을 하고 나서 의원들과 함께 서찰(書札)을 하나 작성했다. 그 서찰을 들고서 그 부인을 다시 찾았다. 부인은 주 의원을 보자 다시는 내 앞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다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때 주의원은 부인에게 “어제는 내가 착각을 했소. 어제 일은 미안하게 되었소. 그런데 마침 전쟁에 나갔던 남편에게 서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