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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蘭의 왕위계승은 축제…'朴 정부' 출범은 현실 2013-01-30 11:51:02
여성정치인들도 세계정치사에 적지 않다. 영국의 마가릿 대처 전 수상은 '철(鐵)의 여인'으로 불리며 남성지도자들보다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현 총리도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 등에 주도적으로 대처하며 국제사회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0년 퇴임한 칠레의 미첼...
두 번의 '특사 반대' 무시…MB-박근혜 '갈등의 골' 깊어져 2013-01-29 17:53:44
"철면피 행태에 경악"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권과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끝내 비리 측근들에 대한 특사를 강행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즉각 이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이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의 불편한 심기를 짐작하기에 충분했다.박 당선인 입장에선 민심을 거스르는...
"코스피, 각종 악재로 `찬물`..외국인 매도 흐름 주시" 2013-01-28 09:22:54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68%로 아베 내각 출범 이후 6%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반의 반도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일본에서 저 정도라는 것은 엄청난 것이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대대적인 양적완화와 최근 일본증시 강세를 일본 국민들은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94> 미국 남북전쟁은 인권문제 때문에 일어났다? 2013-01-25 10:04:27
정치를 재개한 링컨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던 배경은 그가 급진적인 노예해방론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링컨은 여러 차례 자신은 남부 지역의 노예를 무조건적으로 즉시 해방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으며, 1861년 3월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도 “나의 가장 큰 관심은 하나의 연방으로...
[다산칼럼] 美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쏠린 눈 2013-01-24 16:57:48
경제적 파장을 우려한 고도의 정치적 해법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예산 자동삭감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고 예산삭감과 국가부채한도 증액을 연계하려는 공화당의 태도가 변하지 않고 있어 재정위기가 재연될 소지가 크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올리는 데 반대하는 것은 미국 경제에...
황우여 "모든 국력 쏟아 서해안 시대 열어야" 2013-01-24 15:00:29
현재 정치·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황 대표는 인천경영포럼 주관으로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서해안시대의 인천 미래’라는 주제의 조찬 강연에서 인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그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태평양 시대를 겨냥해 동남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지하경제 양성화 논란 2013-01-23 08:06:51
왕권정치를 유지한 국가일수록 지하경제 규모가 크고 부패도가 크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보면 반도 국가들의 지하경제 규모가 크다. 예를 들면 한반도, 인도차이나,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이다. 정치체제에서는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지 않는 국가들이 여론과 국민의 눈초리를 피해갈 수 있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일수록...
日 공명당 대표이어 고위급 줄줄이 방중...中 '반응 없어' 2013-01-22 16:49:57
전 총리가 방중해 자칭린 정치협상회의 주석과 면담한 데 이어 일본 총리로선 3번째로 난징의 '난징대학살기념관'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등 격앙된 중국내 여론 달래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정부의 센카쿠분쟁 인정 등 전향적인 주장을 폈지만 현 정권에서는 수용되지 못하는 한계를...
"유로존 리스크 완화‥중·일 갈등 새변수 부상" 2013-01-22 08:15:23
과민반응하거나 여론몰이가 계속된다면 이번 아베 신조 극우 내각에 이상한 파급효과를 몰고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밑에 이런 내용이 올라왔다. 먼저 기사 서두 부분에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을 들었다. 이번 알제리 인질 사건은 일본 아베 정부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고 운을 뗐다....
집권 2기 오바마 취임사, 자기 색깔 분명해졌다 2013-01-22 05:29:54
원칙으로 잘못 알고 정치를 정쟁으로 대치해서는 안된다. 비난을 이성적 토론으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 정치권의 극한대립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나의 선서는 신과 조국에 한 것이지 당과 파벌에게 한 것은 아니다"며 "여러분은 나와 똑같은 시민으로 미국이 나아갈 길을 정할 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