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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꽉 찼어요" 인기…강남서 반응 폭발한 투어의 정체 [현장+] 2024-06-17 20:05:01
시행하고 있는 전시 투어 프로젝트 '강남 아트' 코스의 첫 방문지였다. 참가자들은 대기하는 시간 동안 간단히 다과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벽에 걸린 그림들을 감상했다. 강남구청이 갤러리 투어를 처음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이다. 당시 10명 이내로 진행되던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정책이 강화되면서...
수장고부터 미술관까지…인천공항 '아트허브'로 도약 2024-06-17 19:16:40
연계된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아트허브 사업의 첫 단추는 옥션, 아트페어, 미술관에 고가의 미술품을 공급하는 인천공항 수장고 설치다. 공사는 2022년 아르스헥사컨소시엄과 ‘수장고 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개장할 예정이다. 국내외 갤러리, 옥션하우스, 금융회사 등이 잇따라 ...
고뇌와 절망의 진한 철학극 '햄릿' 2024-06-17 18:55:34
철학극이다. 지난 9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연극 ‘햄릿’은 그 매력을 가장 진득하게 보여준다. 무대는 거의 비어 있다. 반투명한 거울만 서 있다. 각 인물의 모습이 반사되기도 하고 죽은 자들이 어렴풋이 보이는 유리창이 되기도 한다. 산 자와 죽은 자가 겹쳐 보이는 장치가 된다. 의상도 무채색에...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2024-06-17 18:54:02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이달 2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하며 멘델스존 등의 곡을 연주한다. 18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최태원 "100배 오류" 3시간 뒤…'세기의 이혼' 판결문 수정 2024-06-17 18:43:06
그러나 재판부는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은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측은 "잘못된 계산에 근거한 판결의 실질적 내용을 새로 판단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재판부의 단순 경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항소심 판결 반박한 최태원…"재산분할 명백한 오류있다" 2024-06-17 18:28:09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송달했다. 틀린 숫자를 토대로 재산분할금을 산정한 만큼 향후 재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나눠줘야 할 몫(보유 재산 4조115억원의 35%인 1조3800억원)이 상당폭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 회장과 변호인단은 이날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태원측 "SK 주식가치 10배 부풀려져…재산분할 재검토해야" 2024-06-17 18:25:30
빠뜨린 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분할할 몫을 산정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선대회장에게서 증여받은 돈으로 처음 주식을 취득한 1994년 11월 대한텔레콤의 가치를 주당 8원으로, 선대회장이 별세한 1998년 5월 가치를 100원으로 계산했다. 훗날 SK㈜와 합병한 SK C&C가 상장한 2009년 11월 가치는 주당...
"일부분 침소봉대, 사법부 판단 방해" 2024-06-17 18:23:55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은 1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의 오류를 지적하며 직접 상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일부를 침소봉대해 사법부 판단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이상원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법원의 논지는 최 회장이...
[사설] 최태원 재산분할 재판에 치명적 오류…사법부가 직접 해명하라 2024-06-17 18:23:26
결정문을 송달했다. 하지만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지급해야 하는 재산분할액 1조3808억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결정이다. 재산 형성 기여도에 대한 2심 재판의 오류가 인정된 만큼 재산분할 규모도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향후 대법원이 정교하게 재산분...
大法서 '특유재산' 분할 여부 쟁점될 듯 2024-06-17 18:22:07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최 회장은 17일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회에서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 재산분할을 결정한 이혼 소송 2심 판결에 상고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상고장 제출 기한은 오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