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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오전 10시30분 협상 재개…"마지막 합의시도" 2017-12-03 16:11:19
건강보험 재정 문제는 거의 합의가 됐고,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문제 등은 조금의 이견만 조정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법정시한을 지켜 여야가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 속에 2018년도 예산안을 처리했으면 좋았는데 그렇지 못한 데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kbeomh@yna.co.kr (끝)...
우원식 "공무원, 어느 하나 줄이기 아깝다…새정부 원칙 지킬것" 2017-12-03 11:56:45
우 원내대표는 아동수당 지급과 기초연금 인상 등의 대상과 시행시기를 조정키로 한 것과 관련, "(아동수당) 대상에서 상위 10%를 제외키로 한 것은 단지 10%를 양보한 게 아니라 보편적 복지라는 큰 원칙을 바꾼 것"이라면서 "우리가 크게 양보했으면 야당도 그에 걸맞게 양보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정우택 "주먹구구식 공무원증원 잘못…여당 결단 중요" 2017-12-03 11:28:07
정 원내대표는 "오늘(3일) 만나야 할 이유가 없다"며 "여야의 입장이 모두 드러난 만큼 지금은 여당의 결심이 중요하다"며 몇몇 쟁점에 있어 민주당의 결단을 거듭 압박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 외에도 아동수당 지급 시기, 법인세 및 소득세 개정 등에 대한 여야 간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소야대'산 못넘은 예산안…文정부 경제정책에 '먹구름' 2017-12-03 10:31:02
아동수당, 일자리 안정자금 등 사업 규모가 작지 않은 새 정부 첫 사업들은 사업 시행 준비를 위해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이다. 지방 정부 사업 중 중앙 정부 예산을 매칭하는 사업들도 중앙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달부터 발표가 예정된 각종 정부 정책들에도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잔뜩...
국회 발목잡기에 재정집행 차질…경기회복세 찬물 끼얹나 2017-12-03 10:31:01
2일 본회의가 끝난 뒤 "일자리 안정자금, 아동수당 등 새로운 사업이 많은데 예산 확정이 빨리 돼야 부처가 차질없이 준비를 할 수 있다"며 사업 지연을 우려했다. 여야가 공통분모를 최대한 살리고 필요한 부분에서는 협치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성 교수는 "공무원 추가 채용 문제나 인건비 관련 연금...
김동연 "컴퓨터 비번 1202였는데…예산 통과돼야 사업 준비" 2017-12-02 23:30:40
확정돼야 준비할 수 있다"며 "일자리 안정자금, 아동수당 등 새로운 사업이 많아 예산 확정이 빨리 돼야 부처가 준비를 차질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법정기일 내 통과가 됐으면 했던 것은 예산이 통과되면 저희가 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며 "국무회의부터 열어서 국회 증액 관련 동의를 의결해야 하고 예...
여소야대 현실 절감…공무원·최저임금 이견에 예산안 좌초 2017-12-02 22:21:53
정부·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동수당 도입(내년 7월), 기초연금 인상(내년 4월) 시행시기를 놓고도 여야는 충돌했다. 민주당은 애초 두 개 사업의 시행시기를 내년 8월로 하는 타협안을 내놨지만, 한국당은 지방선거 악용 우려 등을 이유로 내년 10월로 더 늦춰야 한다고 맞섰다. 정부·여당이 '초고소득 핀셋...
여야, 예산안 최종 담판 재개…법정 처리시한 넘길 듯 2017-12-02 19:49:35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수당 도입(내년 7월)과 기초연금 인상(내년 4월) 문제를 놓고는 시행시기로 접점이 좁혀졌고, 초고소득 증세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법인세 구간 조정 문제를 놓고도 절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인 1만2천명 공무원 증원을 놓고는 1만명을 마지노선으로 상정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에 예산안 협상권 일임 2017-12-02 19:02:18
아동수당과 기초연금은 시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타결될 것이고, 누리과정도 사실상 타결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인세·소득세 인상은 각 당의 입장이 다르다"면서 "오늘 만약 타결되면 내일 오전 본회의가 열리면 3당 수정안이 만들어질 것이고, 오늘 타결이 안 되면 다음 주로 넘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 10만원, "소득수당 상위 10%" 제외 2017-12-02 18:17:22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서 이견 여전…아동수당·기초연금 시기 조율 아동수당, 소득분위 상위 10%에 대해서는 제한하는 쪽으로 가닥 우원식 "아동수당 부분 양보했으면 野도 전향적 양보해야" 아동수당을 금수저들에게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여야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2일 원내지도부 차원의 막판 담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