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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 성패, 부처간 이해관계 조율이 `관건` 2013-01-16 15:31:34
부처별로 나눠져 있는 중소기업 관련 지원 정책의 통합 여부가 관건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불량식품 척결 의지에 따라 새 정부에서 처로 승격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역시 식품과 의약품 안전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바이오제약 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과 식품분야의 정책 등으로까지 업무...
<경제장관회의 부활로 `경제정책 속도전' 재현?> 2013-01-16 11:21:48
부처의 이해가 첨예하게 갈릴 때는 조정력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재부가 입안한 정책이 타 부처와 대립하면 표류하는 사례도 있었다. 서비스업 선진화 대책의 하나인 영리의료법인 도입 방안은 당시 윤증현 기재부장관과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간에 공방이 오갔던 사례다. 정부 관계자는...
<"현안 산적한데…" 통상정책 추진 차질 불가피할 듯> 2013-01-16 10:23:42
간부회의를 열었고 통상교섭본부는 본부장 주재회의에이어 실국별 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정부조직개편안이 확정될 때까지 직원들의 동요를 막고 업무에 주력하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당분간 조직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며 "할 일이 많은데 통합부처의 업무분담과 조정을 해야 하고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정부조직 개편] 위상 높아진 중기청, 중견기업 정책도 총괄 2013-01-15 21:20:01
법제화하는 작업과 함께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3불(거래의 불공정·시장의 불균형·제도의 불합리) 해소’ 작업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기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기청 기능 강화에 따라 현재 21개 부처에서 약 1500개 정도로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지원 정책이 어떻게...
[정부조직 개편] "우리 부서가 왜…" 반토막난 교과부·농식품부 '울상' 2013-01-15 21:19:45
못했다. 부처 위상이 하락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정원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부활하는 부처로 옮겨가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산 3분의 1 날아간 교과부 미래창조과학부로 과학기술 부문을 이전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로 바뀌고, 규모는 절반으로...
[정부조직 개편] 근혜노믹스 이끌 '미래부'…성장동력 발굴·일자리 창출 담당 2013-01-15 21:18:59
콘텐츠 관련 정책을 맡고 있다. 이들 기능은 부처 간 업무 분담으로 비효율성이 많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 부재도 ict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박 당선인이 ict 전담조직 신설을 공약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수위는 당초 ict 전담부처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정부조직 개편] 재정부 장관, 부총리로 격상…'위기 극복 컨트롤타워' 맡는다 2013-01-15 21:18:40
이 부분에서 부총리가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한국처럼 위계나 서열을 중시하는 관료사회에서는 장관과 장관 간 수평적 관계로 부처 간 갈등을 조정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경제부총리 누가 맡나 부활된 경제부총리에 누가 선임될지도 관심이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이명박 정부는...
<정부조직개편> 기재부, 부총리 승격에 '고무' 2013-01-15 18:32:11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른 간부는 "지금도 국무총리 다음의 선임부처이다. 그러나 부총리와 장관은명백히 다르다. 부처 간 업무조정 능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간 부문별로 복수 부총리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단일 부총리 부처가 갖는 위상은 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출연연 반응 엇갈려> 2013-01-15 18:31:43
전담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해왔고, 부처 신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연구원으로서는 막막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통부 시절 우리나라의 IT 기술은 연구성과도 많이 냈고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다"면서 "미래과학기술을 창조하는 분야와...
경제부총리 부활…신설 '미래부' ICT 맡아 2013-01-15 17:21:08
일자리 창출까지 책임지는 핵심 부처가 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과학을 통해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동력 발굴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보통신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기 위해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