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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국회파행 유감…한국당, 개헌의지 없다고 볼 수밖에" 2017-12-25 15:35:40
"이렇게 하면 할수록 개헌안의 국회 합의 발의 시간이 점점 없어져 청와대나 정부가 움직이려는 기운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국회합의 개헌안 발의의 마지노선으로 내년 3월 초중순을 제시했다. 그는 "헌법에서 보장된 최대한의 과정, 기한 등을 고려하면 90일 정도는 보장되어야하니 6월 13일...
[신년인터뷰] 권영진 대구시장 "공항 통합이전에 한목소리 내야" 2017-12-25 06:13:09
새 정부 출범 후 기대와 달리 개헌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헌법 개정은 국회 의결과 국민투표를 거쳐야 할 만큼 절차가 복잡하고 정치적 이해관계 또한 첨예하게 얽혀있어 국민 합의를 도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0여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내년 2월 개헌안 마련, 3월 헌법 개정안...
[사설] 무엇을 위한 개헌인지부터 분명히 하라 2017-12-24 17:40:00
분배·복지 관련 조항은 개헌 때마다 크게 늘어났다. 개헌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유권자나 이익단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을 집어넣다 보니 그렇게 됐다.그럼에도 일각에선 정부 규제를 강화하자고 한다. 헌법 119조 2항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를 ‘경제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며’...
여야, 개헌특위 연장 합의 실패…국회 개헌 논의 표류하나 2017-12-22 20:02:44
데 그쳤다. 특히 개헌의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 즉 권력구조 부분에서는 여야 간의 입장차를 한 치도 좁히지 못했다. 국회가 아직까지 개헌안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또 개헌특위 활동 기간을 연장한다고 하더라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여야 간의...
민주 "野 입법횡포 악순환 끊겠다"…임시국회 막판 대야압박 2017-12-22 11:23:19
그는 "정부가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국회 차원의 공식적 노력, 법적 근거에 기반을 둔 노력을 최대한 더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린애 떼쓰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무한정 개헌특위를 연정해달라는 것은 개헌을 하지...
국회 개헌발의 물 건너가나…무산 땐 대통령 발의 가능성 2017-12-21 17:23:11
2월까지 개헌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지방선거와 동시투표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복안 역시 현실성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결국 국회 차원의 개헌안 마련이 무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을 지키는 차원에서 정부 개헌안을 발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미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권 핵심 관계자들은...
[연합시론] '지방선거 때 개헌'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다 2017-12-19 17:08:20
개헌안 발의까지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개헌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당론으로 정했지만, 지방선거 때 개헌투표 실시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의총 후 "한국당은 개헌특위 연장을 당론으로 정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하기로...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7-12-19 12:00:30
의한 개헌안 발의 가능성을 공개 시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qRQ8KYDASN ■ 트럼프 "중·러는 라이벌"…'열강들의 경쟁시대' 환원 선언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이 18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었다.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가치와 이익에 반하는...
12월 임시국회 종료 나흘 앞두고 여야 개헌·운영위 충돌 2017-12-19 11:02:12
꼼수로밖에 안 보인다"며 국회 차원의 개헌안 마련을 거듭 압박했다. 여야는 이날 한국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운영위 개최를 놓고도 설전을 주고받았다. 특히 야당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을 문제 삼았고, 여당은 정상적 외교활동이라 방어막을 쳤다. 한국당 김 원내대표는 "운영위를...
민주 "개헌특위 종료도 불사" 배수진 치고 한국당 압박 2017-12-18 10:47:24
청와대 주도로 정부가 개헌안을 발의하는 수순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여권 입장에서 나쁘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당 관계자는 "여야의 개헌협상이 결렬돼 청와대가 나선다면 결렬 책임은 한국당에 쏠릴 공산이 크고, 한국당으로서는 정부 개헌안을 반대하기도 쉽지 않아 진퇴양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