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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서민·중산층 위해 재정이 역할해야" 2024-05-17 18:32:49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 기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 계층 이동 사다리가 늘어난다”며 “성장의 토대인 R&D를 키우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폐지하고 투자...
[사설] 尹 정부 '미래를 위한 재정혁신' 약속 지키고 있나 2024-05-17 17:59:17
정부 지출은 월간 기준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재정혁신은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지난해 국세 펑크액이 54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올 1분기 관리재정수지 적자도 75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출 구조조정에 대한 높은 공감을 재정혁신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절실하다....
"예타 없애 기술전쟁 골든타임 확보"...재정효율성은 '우려' 2024-05-17 17:38:26
재구조화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내국세의 20.79%로 고정돼 있어 현재 남아 돌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협업 예산은 당장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도입되는데요. 기획재정부가 최근 내놓은 세부지침을 보면 방식은...
尹 "저출생 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R&D 예타 폐지" 2024-05-17 17:34:56
윤석열 대통령이 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하면서 가장 힘을 준 건 저출생 문제 해결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라고 강조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총리가 이끄는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했고, 관련...
[속보] 尹 "R&D 예타 전면 폐지…투자 규모 대폭 확충하라" 2024-05-17 17:24:47
재정의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의 의미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은 적극 구조조정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요즘 취임 이후 해온 일들을 돌아보며...
"양곡법이 식량위기 심화 가능성...농안법은 농산물 가격불안정법" 2024-05-17 12:31:21
있는 농업의 문제를 물었다. 장 위원장은 과거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시절, 농어촌 예산을 짜면서 농업과 연을 맺었다. 이후 40년 이상 농업 한 분야에 관심의 끈을 이어온 농업정책 전문가다. 이명박정부 시절(2008~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농협 구조개혁을 지휘하기도 했다. ▶양곡법 개정안이 왜...
"기재부 공무원은 양반·지자체는 머슴"…뿔난 공직사회, 왜? [관가 포커스] 2024-05-17 10:09:11
지자체에서도 재정협력관에 대한 수요가 크다. 이들이 기재부 예산실과 접촉하면서 각종 네트워크를 앞세워 각 지자체의 지역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을 확보해주기 때문이다. 지자체에서만 근무했던 직원은 기재부 예산실이 운영되는 구조나 분위기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기재부에서 온 재정협력관의 활약에 기대는 경우가...
저출산회의 또 연기…파격대책 놓고 진통 2024-05-16 18:53:00
기획재정부 간 정책 협의가 순조롭지 않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저출산위가 파격적인 정책을 테이블에 올려도 기재부가 건전재정 측면에서 실효성을 꼼꼼히 따진다는 것이다. 저출산위 관계자는 “저출산위가 여러 사업을 (기재부에) 가지고 가면 기재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지출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저출산 대책 발표 6월로 연기…일·가정 양립책 중점 검토 2024-05-16 14:48:06
회의가 연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전재정을 중시하는 기재부는 무작정 지출을 늘릴 게 아니라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출산위 관계자는 "저출산위가 여러 사업을 (기재부에) 가지고 가면, 기재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지출을 늘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며...
KDI, 올해 성장률 전망 2.2→2.6%…野부양책 거듭 선긋기 2024-05-16 12:00:03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도 점차 축소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지출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도 봤다. 복지재정 수요 확대를 고려해 지출구조조정과 세입기반 확충을 통해 국가채무의 급증세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고령층의 건강 상태 개선을 반영한 노인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