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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검증대 서는 北…'적대세력 탓' 주장 반복할 듯 2024-11-07 17:03:14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발간한 북한 강제노동 실태 관련 보고서 권고 이행 여부, 북한 내 여성·여아의 인신매매 및 성폭력 문제 등에 대해서도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질의가 접수됐다. 탈북민 강제북송과 수용시설 내 고문·학대 문제, 1∼3차 UPR에서 권고된 국제 인권조약 가입·비준, 사형제 폐지 등도 현안...
日시민단체 "사도광산 박물관에 '조선인 강제노동' 명기해야" 2024-11-06 09:21:17
등 가혹한 노동을 했다고 기술돼 있다"면서도 "강제노동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우선 전시 내용 중 '조선반도(한반도) 출신자'라는 표현과 관련해 "전쟁 중에 '반도인'이라는 용어는 민족성을 부정하는 차별적인 것이었다"며 '조선인'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PEF의 프랜차이즈 진출, 축복인가 재앙인가 [이인석의 공정세상] 2024-11-05 07:00:04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소식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화제다. PEF와 재벌 간 경영권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침체한 시장 분위기와 달리 PEF에 대한...
"퇴직하고 막막했는데…" 대기업도 65세까지 일한다 2024-11-04 17:09:15
오 연구위원은 국내에서 노동계를 위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65세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만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위원은 "(법정 정년 60세 연장 당시) 한국은 대부분의 기업이 60세 정년제를 도입하지 않았는데 강제했고, 이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도 필요하다는 반강제적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김영섭 KT 대표 자회사 전출 압박 논란에 "CEO로서 송구" 2024-11-04 13:05:41
KT노동조합은 조합원에 대한 강요와 압박을 중지하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대담에서 "빅테크가 과감히 혁신 성장을 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 년간지속해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 혁신하지 못하면 심각한 국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이번 인력 구조 혁신을...
'주 52시간' 논의만 쏙 빠진 반도체특별법 2024-11-03 18:10:25
52시간제 때문에 강제로 퇴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가 산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반도체업종에 한해 근로시간을 유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도 지난달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근로시간 제한은 원래 블루칼라들의 노동 때문에 만들어진 것인데 우리나라는 화이트칼라도 묶여 있다”며 “경쟁국인...
[인터뷰] 노벨상 日히단쿄 대표 "日, 韓피폭자 조사 어려워도 노력해야" 2024-11-01 07:30:26
말했다. 미마키 대표는 "한국인 중에는 강제로 끌려와 노동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일본이 당시 나쁜 일을 했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한국인 피폭자 단체 요구 등에 응해 한국인 피폭 사망자 수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는...
태국서 '실종' 베트남 반정부 유튜버, 베트남서 징역 12년형 2024-10-31 14:24:59
인권단체 '아시아 인권·노동 옹호자'(AHRLA)의 필 로버트슨 국장은 "그는 범죄자가 아니라 난민이며, 베트남 정부는 태국에서 그를 납치함으로써 난민을 강제송환으로부터 보호하는 법을 포함한 국제 인권법을 모든 면에서 어겼다"면서 "또한 태국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다른 베트남인...
이케아, 옛 동독 강제노역 이용 사죄…경제 보상 계획 2024-10-31 01:43:27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2012년 강제노역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1960∼1990년 동독 비밀경찰인 국가안보부(MfS·슈타지)와 자사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정치범들이 자사 제품을 생산한 사실을 늦어도 1981년엔 알고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옛 동독에서 탈출하려다가 붙잡혀 강제노역을 했다는 옌스는 작업을...
"AI로 '부의 양극화' 가속…권위적 포퓰리스트 득세할 것" 2024-10-30 18:13:01
노동을 대신했고, 이젠 인간보다 똑똑해진 기계가 지적 노동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와 교육은 AI가 가장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다. “AI가 여러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끌 것은 확실하나 그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중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위협 요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