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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고액 상속 불만' 누나 3명 의기투합…소송 결과는? 2021-09-07 20:55:31
3명의 누나가 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 남동생이 누나들에게 재산 일부를 나눠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7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누나 3명이 막내 남동생 1명을 상대로 상속 재산을 돌려달라며 낸 유류분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남동생에게 재산 일부를 나눠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적으로 보장된...
[알면 쓸모있는 금융이야기] '수익 보장' 약정은 불법…투자자문 가입 신중해야 2021-09-06 09:00:55
현혹해 ‘VIP회원방’에 초대하거나 고액의 유료 계약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약정은 자본시장법상 불법이며 손실 보전을 요구해도 보상받기가 어렵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언제든 환불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리딩방 유료회원에 가입했으나, 계약 이후 수익률이 하락해 환불을 요구하면 업체가 서...
법원 "월급쟁이 사장'도 고용된 근로자…업무상 재해 인정" 2021-09-06 08:51:20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한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사내이사 겸 대표였던 A씨는 2018년 11월 1인용 패러글라이딩 비행 도중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유족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회사 대표자로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고 볼 수 없다”며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대표는 당초...
판사도 시민단체가 뽑자는 與 "김앤장 독식 방지법 발의 추진" 2021-09-02 17:41:55
우수 인재는 이미 로펌에서 수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는데 박봉인 판사로 오겠느냐”며 볼멘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법원은 판사 임용에 필요한 경력 요건을 5년으로 낮추는 법 개정을 의원 입법을 통한 사실상 ‘청부 입법’으로 추진했다. 그러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는 “특목고와 서울대를 나와 ‘김앤장’에서 일해...
일본 법원, 혐한 프로덕션에 "배상하고 사과문도 게시하라" 2021-09-01 17:39:38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도쿄지방재판소(법원)는 명예훼손이 성립된다고 인정하고 550만엔(약 5천771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1일 내렸다고 교도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재판부는 금전적 배상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서 DHC텔레비전이 홈페이지에 사죄문을 게시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주식회사 임원 보상과 기업지배구조 [Lawyer's view] 2021-08-30 05:50:12
보수가 공개됐다. 고액 연봉을 받는 임원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주식회사 임원이 지급받는 보상도 상당히 거액으로 올라갔고, 보상의 형태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다. 주식회사 임원의 보상 결정은 임원의 업무 성과에 대해서 적정한 보상을 하는 동시에...
잇따르는 '경영성과급=임금' 판결…기업의 대응은? 2021-08-24 18:23:50
우수한 경영성과에 기반해 고액의 경영성과급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대기업의 퇴직자들이 원고가 되어 미지급 퇴직급여의 지급을 구하는 집단소송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번 판결은 이렇게 시작된 다수 집단소송 중 일부를 대상으로 퇴직자 주장을 받아들인 판결로, 그 자체가 다시 새로운 분쟁을 촉발하는 양의...
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금 보호받아도 패소하는 이유는? 2021-08-09 10:00:05
소송에서 임차인의 패소 원인을 분석해보니 가장 대표적인 패소 사유로는 임대인에게 신규임차인을 주선하는 과정에서 법률적 요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이 꼽혔다. 다른 패소 이유로는 계약 만기일을 잘못 파악해 권리금회수 보호 기간이 아닌 때에 권리금을 주장하거나 임대인이 신규임대차계약의 조건으로 현저히...
"역대급 비양심 체납자 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2021-08-04 14:50:16
내 재산"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공유 재산이 맞는다고 판결했다. 세금 1억원을 체납하고 2001년 출국해 버린 사람을 14년 만인 2015년에 찾아내 세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체납자의 행방을 예의 주시하다가 그가 입국하자마자 출국금지를 걸고 세금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징수 가능한 재산이 없다고 돼 있는...
압류 미술품 달라는 악랄한 가족…'39억 체납'보다 더 놀랐다 2021-08-04 14:44:10
소송에서 최 전 회장이 패소하면 서울시는 압류한 미술품 등을 이씨와 두 자녀에게 돌려줘야 한다. 이병욱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시에서 지난 20년 간 가장 악랄했던 비양심 고액 체납자는 최 전 회장”이라며 “최 전 회장은 세금 약 39억원을 체납하고도 대저택에서 호의호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