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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참모총장, '핵 군비 경쟁 재점화' 경고…中·러·北 등 지목 2024-12-05 10:19:07
차원에서도 위협"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냉전 종료 후 30여년간 동면 상태였던 각국의 핵 군비 경쟁이 재점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핵무기와 관련한 불안정성을 증폭하는 국가로는 중국을 필두로 러시아와 북한, 이란이 지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니 라다킨 영국...
트럼프, '성비위 의혹' 국방장관 지명자 교체 검토하는 듯 2024-12-04 14:48:27
디샌티스 주지사 대안 부상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 교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헤그세스 지명자를 사퇴시키고, 론 디샌티스 플로...
안보지형 격변에 '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 대비 나선 나토 2024-12-04 11:45:52
강화·국방비 지출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수년 내에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침공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앙골라 방문한 바이든 "노예제는 원죄…감춰도 지울 순 없어" 2024-12-04 10:11:05
추한 역사라도 마주해야"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과거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앙골라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예제는 미국의 원죄"라며 과거사를 언급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앙골라 국립노예박물관에서 연단에 올라 "납치된 남녀와 어린아이들이 사슬에...
메르켈 "트럼프, 푸틴·김정은 권력에 매료된 모습 보여"(종합) 2024-12-03 19:29:46
번영하는 독일처럼 되길"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황철환 기자 =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독재자들이 지닌 강력한 권력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메르켈 전 총리는...
메르켈 재회한 오바마 "미국도 통일 후 번영하는 독일처럼 되길" 2024-12-03 15:32:13
우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국제 외교무대에서 긴밀한 관계였던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앞에서 미국 사회의 분열을 우려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메르켈 전 총리와의 공개 대담 행사에서 "수십년간...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유리한 휴전시 北·中·이란 위협 ↑" 2024-12-03 09:59:33
것"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이 러시아에 유리한 방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마무리할 경우 북한과 중국, 이란의 위협 증가라는 후폭풍을 부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적대국의 결속력...
미사일 바닥난 군함에 해상 재장전…美 '中겨냥' 태평양 새 구상 2024-12-02 16:19:27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해군이 군함의 공격 능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신개념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미사일 재고를 소진한 군함에 신속하게 재고를 채워주기 위한 보급선의 시제품을 실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상 이동 미사일 재장전 체계'(TRAM)라는...
"프랑스 위해 싸웠는데 왜 죽였나요"…과거사 규명 나선 세네갈 2024-12-02 14:22:15
요구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티아로예의 대학살'은 세네갈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남긴 비극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12월1일. 식민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수도 다카르 외곽에 위치한 티아로예 요새에 수백명의 아프리카 군인들이 모였다. 이들은 전쟁 기간 프랑스...
독재 버텼더니 이슬람 근본주의 전사…혼란 빠진 알레포 주민들 2024-12-02 10:29:29
알레포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 주민들은 주말인 지난 30일(현지시간)부터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알레포 거리는 새벽부터 군복 차림에 총을 든 시리아 반군 병사들로 메워졌다. 지난 2016년 이후 8년간 이 지역을 통제했던 정부군 병사들의 모습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