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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이웃살인' 30대, 참여재판 신청 철회…"혐의 인정" 2024-10-17 18:57:06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살인 혐의를 포함해 세 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변호인은 "모욕 혐의는 일부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전까지 인정 여부를 서류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호중, '발목 통증' 보석 신청했지만…구속 기간 또 연장 2024-10-17 16:00:03
않았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 장 모 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이 모 대표와 전 모 본부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황의조, 불법 촬영 인정" 외신들 보도…'나라 망신' 어쩌나 2024-10-17 11:37:44
공판을 진행했다. 그간 혐의를 부의하던 황의조는 이날 '잘못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맞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황의조는 피해자 A씨와 큰 금액으로 합의했고, 처벌 불원 의사를 받아냈다. 다만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합의 의사가 없으며 엄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하고 5년...
'카르텔 범죄 눈감고 뒷돈' 멕시코 前치안수장, 미국서 38년형 2024-10-17 07:38:05
공판 전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가르시아 루나 사례는) 멕시코에서 망각해서는 안 되는 범죄로, 이를 잊는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며 "선거 사기 논란으로 당선된 칼데론 전 대통령이 스스로 정당화를 위해 마약과의 전쟁을 벌인 만큼 (칼데론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총알 대신...
"촉법소년 막 벗어났는데"…'만 14세' 중학생 또래 성폭행 2024-10-16 15:12:27
된 A군(14)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군은 지난 4월 친구 B군과 함께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했다. 만 14세가 된 지 열흘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A군은 범행 2달 전부터 피해 학생을 성추행하고 피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A군이 촉법소년에 해당했던 4월 이전 범행에 대해선...
카카오, 총수 공백 해소되나…"경영 복귀 절실" 2024-10-16 14:49:51
첫 공판과 마찬가지로 수의가 아닌 정장 차림으로 입정했습니다. 당초 오늘은 김 위원장의 공판준비기일이었지만 지난 10일 김 위원장이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하면서 석방 여부를 결정할 보석 심문도 함께 행해집니다. 김 위원장 측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이 보석으로 석방된 점과...
학교 옆 도로 밑에 '땅굴'이라니…몰래 삽질한 9명, 이유는 2024-10-16 14:41:48
위반 혐의를 받는 A씨(58)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2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2층짜리 창고 건물을 임차한 뒤 1층에서부터 지하 4m 깊이의 땅굴을 파 매설된 송유관에서 석유를 절취하려다 적발됐다. 총책 B씨의 주도하에 모인 9명은 석유 절취시설 설치 기술자, 땅굴 굴착...
"기부하고 합의했다"…고개숙인 황의조 , '불법촬영' 실형 면할까 [종합] 2024-10-16 11:10:39
한 사실이 이번 공판에서 알려졌다. 합의금을 받은 피해자는 처벌불원서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의조 측은 나머지 피해자 1명에게도 "합의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해당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공판에서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변호사는 "오늘 재판에서도 혐의를...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인정…피해자는 "합의 의사 없다" 2024-10-16 10:52:01
공판에서 기소장에 언급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했다. 황의조는 2022년 6월~9월 4차례 2명의 피해자와 성관계하는 영상을 동의 없이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황의조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는 그의 형수 이모씨가 지난해...
檢,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 2024-10-16 10:50:24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황씨의 첫 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영상이) 유포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황씨가)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제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과 저를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