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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미군 철수는 아프간 싸울 의지 없었기 때문…남의 일 아냐" 2021-08-18 15:50:20
최신 장비로 무장한 아프간 정부군이 탈레반의 공세에 제대로 된 전투 한 번 못하고 항복한 것은 아프간 군대가 부패와 분열이 극심했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는 강인한 전투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력과 국군의 전투력, 전략적 위치를 아프간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탈레반 총탄맞았던 노벨상 말랄라 "아프간 자매들이 걱정" 2021-08-18 07:38:33
=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총격으로부터 살아남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24)는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자매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말랄라는 이날 탈레반의 아프간 재장악과 관련해 뉴욕타임스(NYT)에 실은 기고문에서 "지난 20년간 아프간 여성과 소녀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
인도네시아령서 파푸아 장애인 굴욕 제압 '논란'…갈등 재점화 2021-07-29 11:35:05
교사가 학생을 '원숭이'라고 불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소요사태가 발생해 30여명이 숨지고, 외지인 1만여명이 탈출했다. '굴욕 제압 동영상'이 퍼지자 물도코 대통령비서실장은 전날 성명을 통해 "파푸아인 남성은 비무장 상태로 저항하지 않았고, 장애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장교들이 과도한 무력과...
[미얀마르포] 유니폼 입던 공무원·교사는 왜 사복차림일까 2021-07-02 07:00:02
고교의 교사 에이 무(가명)씨는 "선임자가 출근을 독촉하고, 배우러 나오는 학생들이 있어 출근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 눈에 띄는 것은 영 불편하다"면서 "그래서 요즘은 교사들도 유니폼을 입고 출근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 5개월 째가 돼가고 있는 양곤의 아침, 저녁 풍경도 많이 바뀌었다. 미얀마는...
제2의 인생 배움지도 사이버大서 펼쳐라 2021-06-15 15:26:55
기간 축적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경험으로 무장한 사이버대는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30 젊은 직장인에게도 인기사이버대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학·석사 학위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은...
도심 게릴라전 나선 미얀마 시민들…"전쟁 준비하고 있다" 2021-06-10 13:56:56
= 군부에 맞서 무장한 미얀마 시민들이 곳곳에서 도심 게릴라전을 벌이는 가운데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장투쟁을 예고했다. 10일 프런티어 등 미얀마 매체에 따르면 국민통합정부는 지난달 5일 군부의 폭력과 공격으로부터 지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방위군(PDF)을...
러시아 만취 남성 아파트서 행인들에 무차별 총격…"2명 중상"(종합) 2021-05-31 16:35:10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의 한 학교에서 무장한 19세의 전문대 중퇴생이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총기 소지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러 만취 남성 아파트 발코니서 길거리에 총격…"2명 중상" 2021-05-31 11:07:13
만취한 상태였으며, 의료기관에서 정신 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치안 당국은 이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합법적인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의 한 학교에선 무장한 2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사 등 9명이 숨졌다. vodcast@yna.co.kr (끝)...
안갯속 페루 대선…결선 일주일 앞두고 두 후보 격차 1% 미만 2021-05-29 04:31:28
정당 자유페루당의 후보인 카스티요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지난 4월 1차 투표에서 19%를 득표하며 깜짝 1위를 차지했다. 보수 정당 민중권력당 대표인 후지모리는 일본계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1990∼2000년 집권)의 장녀로, 이전 두 차례의 대선에서 2위로 낙선한 바 있다. 내달 6일 결선이 두...
미얀마 '저항' 교사 12만5천명 정직…'교육 마비' 우려 2021-05-23 15:12:54
교사와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면서 군부가 통제하는 미얀마 교육부에 대한 지원 중단을 국제사회에 요청하고 있다. 미얀마의 교육 시스템은 지난해 9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92번째를 기록할 정도로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통치하던 시절에도 교육 관련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