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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대한전선, 글로벌 전력망시장 공략 '맞손'(종합) 2024-06-27 10:31:57
케이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킬로볼트)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과 섭씨 90도 허용온도를 적용한 525㎸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블 소재의 품질을 향상하고...
[사설] 與보다 센 반도체지원법…모처럼 다수당 역할 하는 野 2024-06-26 17:23:40
연장,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도 외면했다. 그 결과 우리 반도체 기업의 순이익 대비 법인세 부담률(26.9%)은 대만(12.1%) 미국(13.0%) 일본(22.3%) 등 경쟁국의 두세 배에 달한다. 민주당의 조변석개는 종부세·상속세를 둘러싼 최근 행보에서도 재연됐다. 지도부가 앞장서서 감면을 외치더니 불과 1~2주 만에...
與보다 더 센 '반도체지원법' 꺼낸 野 2024-06-25 17:54:37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반도체위원회를 둬 정부가 반도체산업 전략을 주도하도록 하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산업 용수 공급을 정부에 의무화했다는 점은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법안과 같다. 여기에 김 의원은 반도체산업지원...
글로벌 '폭염 정전' 비상…산유국 쿠웨이트 단전·英공항 대거 결항 2024-06-25 17:31:13
국가가 정전 사태로 신음하고 있다. 때이른 시기에 찾아온 폭염 등으로 전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 전력망은 늘어나는 수요를 받쳐줄 용량을 갖추지 못하거나 노후화돼 있어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교통망이 마비되고, 공장 가동이 중단 위기에 처해지는가 하면 각종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교통망...
'꿈의 자원' 수소에 실망?…소비처 옥석구분이 관건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6-25 07:34:02
수소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력망(그리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비료 등 제조 과정에 암모니아를 만들기 위해 수소를 원료로 써야 하는 분야에서도 수소는 대체 불가하다. 대형 선박과 항공기의 경우에도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기술은 아직 먼 얘기다. 수소 경제로의 진행이...
세계 구리광산 54% '가뭄 쇼크' 2024-06-24 18:00:49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리는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건설에 모두 사용된다. 칠레 최대 구리·리튬 매장지인 북부 안토파가스타주는 물 부족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대표 지역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지역 광산기업인 안토파가스타PLC가 15년째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지 물이 고갈돼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사라졌다..."돌파구는 ESS" 2024-06-24 00:18:17
국가들과 대형 계약을 체결한 뒤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에 이어 LFP(리튬·인산·철) ESS를 양산해 NCA-LFP 투 트랙 전략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를 적용한 주택(enblock E)·전력망용(New Modularized...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끄덕없다…배터리 수요 폭증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6-23 16:58:56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세계 주요국에서 전기 가격이 0 이하로 떨어지는 '마이너스 전기(negative price)'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력망에 연결될 수 있는 수준을 초과할 정도로 너무 많아지면서다. 이에 과잉 공급되는 전기를 저장해뒀다가...
[사설] 또 전기요금 동결…빚더미 한전으로 전력망 확충 가능한가 2024-06-21 17:59:14
점이다. 해결을 미루면 미룰수록 국가 경제의 주름살이 늘어나고 미래세대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한전이 9개월 만에 5000억원의 한전 채권(한전채)을 발행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한전채 13조5000억원에 대한 대비용이라는 분석이다. 2021~2022년 발행한 물량만 40조원이 넘는다. 자금시장 교란이 재연될 수...
[조일훈 칼럼] 이재명 대표, 눈을 들어 바깥세상을 보시라 2024-06-20 17:59:40
재생이든, 신재생이든 닥치는 대로 전력망을 늘리고 있다. 미국 전력 인프라에는 한국 기관투자가들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이달 초 뉴욕 출장길에 동행한 금융업계에 국내 전력 투자 의향을 물어본 적이 있다. 첫마디가 “정권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였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과거 탈원전 정책으로 회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