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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美와 달라"…'낙태의 자유' 헌법에 못박은 佛 2024-03-05 19:00:46
의결정족수인 512표를 훌쩍 넘겼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를 던졌다. 삼권 분립 원칙에 따라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투표 결과 발표 직후 X(옛 트위터)에 “프랑스의 자부심,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이미 법적으로 낙태를 허용한 프랑스가 개헌...
낙태권 부정한 美 보란듯…佛, 세계 첫 낙태자유 헌법 갖는다 2024-03-05 09:49:13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다.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했는데, 의결 정족수(512명)를 가뿐히 넘긴 것이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2024-03-05 07:30:44
보도했다. 일부 우파 의원들은 낙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워낙 긍정적인 탓에 찬성 압박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공화당 소속 제라드 라흐쉐 상원의장은 지난 1월 프랑스앵포와의 인터뷰에서 "낙태권 자체는 지지하지만, 프랑스에서 낙태권이 위협을 받지는 않는다"며 "헌법에 모든 사회적 권리를 나열할 수 없는 만큼 이번 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5:43:02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표는 의결 정족수인 512명보다 훨씬 많았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를 던졌다. 개헌에...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종합2보) 2024-03-05 04:27:25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표는 의결 정족수인 512명보다 훨씬 많았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를...
'우크라 파병' 곤욕 치른 마크롱, 낙태 개헌으로 '활짝' 2024-03-05 03:56:41
낙태 자유를 헌법에 명문화하면서 개헌을 주도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업적을 남기게 됐다. 농민 시위와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발언으로 국내외서 궁지에 몰렸던 마크롱 대통령에게 이번 개헌은 여성 인권 수호에 앞장서는 지도자로 다시 세계의 관심을 받게 되는 반전 카드이기도 하다....
프랑스 헌법에 못박힌 '낙태의 자유'…여권 후퇴 방지에 쐐기 2024-03-05 02:58:18
통과시키면서 1차 개헌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프랑스에서 헌법을 개정하려면 하원과 상원이 동일한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이 안을 두고 국민 투표를 치러야 한다. 다만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을 양원 합동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면 국민투표는 생략할 수 있다. 이 경우 양원 합동회의에서 재적 의원 5분의...
금태섭 "조국혁신당 창당 참담…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03-04 11:13:01
될 것이다"라며 "위선자가 국민을 선동해 탄핵을 부르짖고, 국회에서 탄핵을 매개로 정치연합을 만들고, 탄핵을 수단으로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거나 정부에서 이권을 받아낼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금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지만 성숙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수준까지 내려왔으면, 제왕적...
'낙태의 자유 명시' 개헌안 프랑스 상원 통과…내달 최종 투표 2024-02-29 05:09:23
동일한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국민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정부가 직접 헌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택했다.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을 양원 합동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면, 국민투표 없이도 상·하원 전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헌법...
기니 군정, 전 야당 지도자 새 총리로 임명 2024-02-28 21:57:02
지게 됐다"며 "모든 국민이 내일이 어제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니에서는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쿠데타로 쫓겨나고 둠부야 중장(당시 대령)이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 당시 대다수 국민은 물론 야권도 2010년 최초의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