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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 시급한데…'노동이사제'가 발목 잡나 2022-06-20 17:42:46
노동이사가 공공의 이익보다는 노조나 (공공기관 직원의) 기득권을 대변한다”며 “구조개혁, 사업전환 등 노측에 부담이 되는 혁신이 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공공기관은 민간기업과 달리 이윤이나 주주 이익 극대화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 목표가 후순위로 밀려...
[취재수첩] 불법점거, 폭행…여전히 후진적인 노동문화 2022-06-19 17:52:55
대통령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는 원칙을 재차 밝혔다. 향후 노조의 불법 행동에 대한 공권력 대응이 강화되고, 이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질 경우 결국 손해를 보는 쪽은 기득권으로 낙인찍힌 노조일 수밖에 없다. 선진적 노사 관계는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사회적...
[사설] 과거와의 단절 의지, 불법파업 엄정 대응으로 보여달라 2022-06-10 17:22:16
역대 우파 정권들도 기득권 세력의 반발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번번이 성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규제개혁의 경우 과거 24년 동안 좌우 정권 가리지 않고 ‘전봇대’ ‘손톱 밑 가시’ ‘신발 속 돌멩이’를 뽑겠다고 나섰지만 규제 수가 줄기는커녕 늘기만 했다. 노동개혁도 지난 5년간 줄기찬 친(親)노조 정책으로 노사...
"새정부 보모국가서 벗어나 민간에 권한·역할 넘겨라" 2022-06-09 17:37:08
유일호 전 장관은 “일부 소수 노조의 기득권을 깨기 위해선 노조원의 고용 승계를 막는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좌담에 참석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 기업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법인세 등 주요 세법을 주요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사설] 로톡 헌재 결정…우리 사회 지대추구 혁파하는 계기 돼야 2022-05-27 17:19:02
받는 연금, 고용 세습 등을 통해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노동조합 등이 대표적이다. 지대추구는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유도해 경제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갈등과 불신을 높여 사회 발전도 저해한다. 기득권과 진입장벽으로 대변되는 지대추구야말로 사회의 공정과 효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이유다. 이런...
[사설] 尹대통령이 던진 구조개혁 출사표…대한민국 명운이 걸렸다 2022-05-16 17:21:54
남다른 용기와 리더십이 필수다. 거대 귀족노조를 비롯해 변화를 원치 않은 기득권 세력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경제는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고 ‘새 정부 5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야당도 자신들의 집권...
[이학영 칼럼] 윤석열의 어퍼컷이 향해야 할 곳 2022-05-11 01:23:33
오염돼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기득권을 틀어쥔 거대 노동조합 입맛에 맞게 짜인 고용노동 관련 법제가 기업들을 절망시키는 대표적인 ‘염통 밑 고름’이다. 기업의 규모와 업종 형편을 가리지 않고 일률적으로 강행한 주 52시간 근로제도와 최저임금 대폭 인상뿐만이 아니다. 각 직원의 업무성과에 관계없이 근무연한에...
[사설] 또 등장한 '정년 연장' 카드…고용·임금 유연성이 먼저다 2022-05-02 17:41:10
노조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장치로 전락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완성차 3사 노조가 최근 단체협상 테이블에 ‘정년 65세 연장’을 단골 메뉴로 올리고 있는 데서도 잘 드러난다. 핵심은 정부가 기업에 획일적인 정년 제도를 강제하기보다 취업시장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다. 60세...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네거티브 규제, 정권 명운 걸어야 2022-04-26 17:25:18
기득권층의 견제 속에 시작됐다. 역대 정권은 지난 24년간 진보·보수를 불문하고 규제를 ‘기요틴’ ‘전봇대’ ‘손톱 밑 가시’ ‘암덩어리’ 등에 비유하며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번번이 구두선(口頭禪)에 그쳤다. 줄이겠다는 규제 총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심지어는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모토로 대선에...
"강성·파업 이미지 탈피하겠다"…쌍용차 노조, '협조' 되풀이 강조 2022-04-15 09:03:48
'강성 노조' 시절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선 위원장이 이끄는 쌍용차 제 15대 노조 집행부는 올 1월 출범했다. 에디슨모터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들어선 집행부로, 선 위원장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무급휴직을 진행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