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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마곡 CP4 ‘골머리’…‘3500억 투입’ 국민연금도 노심초사 2024-01-05 15:13:21
자체 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없어 대주단이 계약을 변경해줘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비를 지급해 준공까지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조치다. 계약 변경과 함께 추가 PF 대출을 실행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PF 대출 약정 잔액(약 3000억원)으로 남은 공사를 모두 진행하기 어려울 수...
"캐피탈업계, PF 손실흡수능력 충분…유동성도 양호" 2024-01-04 12:00:00
여전사가 대부분 지주계 계열회사인 만큼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캐피탈업계는 PF대주단 협약, PF정상화 지원펀드 조성 등 사업장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금융당국과 함께 PF리스크가 업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사공' 많은 태영건설…워크아웃도 가시밭길 2024-01-02 17:26:00
이 '금융기관'을 넘어 '모든 금융 채권자'로 확대된 영향입니다. 회사채를 보유한 일반 기업·투자자도 워크아웃 절차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겁니다.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채권은행과 PF 대주단이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별도로 협의해야 하는 점도 부담 요인입니다. 태영건설의 사업장이...
[단독] 태영건설 채권단, 금감원 가이드라인 준수...워크아웃 난항 2024-01-02 15:38:51
채권단의 규모만 400곳이 넘는다. 태영건설이 채권단의 75%를 설득해 워크아웃을 개시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인 상황이다. 특히 태영건설의 자구책과는 별개로 전국에 퍼져있는 PF 사업장의 대주단과 주채권은행이 자금 지원 방안 등 세부내용을 합의해야 하는 만큼 각자의 이권을 둘러싼 의견이 난립할 수 있다는 전망...
증권가 "태영건설발 시스템 리스크 없을 것…단기파장은 불가피" 2024-01-02 09:25:07
내 단기적 여파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 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사채의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 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감원, 내년도 금융범죄 척결 초점…산적 과제는? [이슈리포트] 2023-12-31 09:07:32
사업장에는 대주단에 대한 만기 연장을 중단하는 등 자기 책임 원칙에 따른 구조조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가계 부채 문제 또한 내년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가계대출의 신규 연체는 취약 차주와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가계와...
[토요칼럼] 10년 만에 돌아온 워크아웃의 시간 2023-12-29 18:02:26
워크아웃에 적합하지 않다. 채권단이 보유한 채권은 적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보증분이 많다. 채권단 중심으로 진행하게 되면 2금융권 중심의 PF 대주단과 손발을 맞추느라 꽤 고생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PF 대주단도 채권단이 주도하는 워크아웃에 구속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금융당국이 10여 년...
"더 이상 버틸수 없다"...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2023-12-28 17:47:30
계획대로라면 이미 착공에 들어갔어야 했지만 부동산 침체기를 맞으며 사업이 지지부진해졌습니다. 이에 태영건설이 당초 18일 상환일을 지키지 못해 대주단이 열흘 가량 만기를 연장해 줬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자 워크아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과 지주사인 TY홀딩스는 계열사 매각, 담보대출 등을 통해...
[단독] 내일 '부동산PF' F4 긴급회의…"시장 불안 사전 차단" 2023-12-28 15:44:44
△건전 △주의 △경계 △부실 등으로 이미 구분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계별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이미 F4 회의에서 논의돼 예상했던 사안”이라며 “태영건설에 이어 부실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
태영건설發 구조조정 본격화…134조 PF 시장 '위기' 2023-12-28 15:01:05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다른 건설사 자금 융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단 관측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규모는 13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92조5000억원에서 매년 10조원 이상씩 불어난 결과다. 특히 캐피탈사 등 여전사나 증권사처럼 중·후순위에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