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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각보다 시급한 것은 '설계주의적 도그마' 폐기 아닌가 2018-05-28 17:40:07
정책실장)거나 “일자리 부족은 인구구조 탓”(반장식 일자리수석)이라는 발언이 이런 인식을 잘 대변한다. 청와대가 바뀌지 않는 한, 개각은 큰 의미가 없다. 청와대부터 달라져야 한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기업과 시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설계주의적 도그마를 버릴 때가 됐다.
전직 경제장관 10명 중 9명 "소득주도성장 방향 바꿔야" 2018-05-27 18:46:34
해결해주겠다는 도그마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전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만 유일하게 “아직 방향을 바꾸기는 이르다”고 말했다.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일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유일호 전 부총리...
[사설] '메기'도 '미꾸라지' 만들면서, 진입문턱만 낮추면 뭐하나 2018-05-03 17:49:41
은행과 똑같이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는 도그마나 다름없다. 산업자본에 대해선 사전규제(지분한도)보다 사후규제(금융감독)가 세계적인 추세다. 그럼에도 여당의 일부 의원들은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를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요지부동이다.초창기 인터넷은행들이 신속·참신한 서비스로 공룡...
[이진욱의 전자수첩] 강자라는 이유로…언더도그마에 빠진 삼성 2018-04-05 11:20:44
이 때문이다. 여기엔 '언더도그마(underdogma) '가 깔려있다. 언더도그마의 오류는 약자의 일방적 주장을 진실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강자의 주장은 중요치 않다. 약자들이 들고있는 피켓 속 문구는 이미 진실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귀에도 삼성의 입장은 중요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반도체 공장 보고서를...
[신간] 호랑이 남자·곰탕·나무가 말하였네-옛시 2018-04-02 12:09:49
244쪽. 1만6천원. ▲ 현대시 미학 산책/현대시조의 도그마 너머 = 문학평론가인 권성훈 경기대 융합교양대학 국어국문학전공 교수의 시선집 '현대시 미학 산책'(경인엠앤비)과 시조 평론집 '현대시조의 도그마 너머'(고요아침). 시선집은 2015년부터 경인일보 고정 코너 '시인의 연인'에 소개한...
[사설] 제한조건 주렁주렁 달린 '규제혁신 5법' 효과 있겠나 2018-02-28 17:42:20
환경 도그마 등에 사로잡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한 후 규제 특례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다.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은 ‘데이터 보호’ 족쇄만이라도 빨리 풀어달라고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의료와 병원을 '공공의 가치'에 묶는 게 과연 바람직한가 2018-02-26 09:00:47
있다.‘공공성’이라는 도그마에 갇힌 한국에선 의료규제 완화가 제자리걸음만 거듭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가능한 원격진료와 의료빅데이터 활용이 시민단체와 의사 등 이익집단의 강한 반대에 막혀 있다.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무조건 의료민영화로 몰아 반대하는 ‘공공의료 근본주의’ 주장에...
'궁지 몰린 쥐' 신세 IS…여자전투원 선전영상 공개 2018-02-09 06:00:01
감시단체 시테의 리타 카츠 대표는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IS가 여자들에게 싸우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실패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썼다. 카츠 대표는 "타협불가하고 거룩한 도그마에 존재의 기초를 두는 IS가 자신의 핵심 이데올로기를 포기한 것은 패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심각한 타격에 해당할...
[사설] 투자개방형 병원 헛바퀴 16년, 백서로 만들어보자 2018-02-08 18:08:19
있다.‘공공성’이라는 도그마에 갇힌 한국에선 의료규제 완화가 제자리걸음만 거듭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가능한 원격진료와 의료빅데이터 활용이 시민단체와 의사 등 이익집단의 강한 반대에 막혀 있다.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무조건 의료 민영화로 몰아 반대하는 ‘공공의료 근본주의’ 주장에...
[이학영 칼럼] '질문'을 잃어버린 나라 2018-02-07 18:29:40
교육받고 성장한 사람들로 채워진 나라에서 도그마를 앞세운 편 가르기가 횡행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누구든 그럴듯한 사탕발림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캐낼 수만 있다면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복잡하게 따지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사람들의 ‘감성’에 호소해 마음을 사로잡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