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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추락한 가족의 가치를 회복해야 2018-03-06 17:46:41
사회주의는 그걸 인식하지도 못하고 석기시대 정신에 머물러 있다.그런 배움터가 가족이다. 이게 가족이 위대한 이유다. 어린 자녀들에게 가족·시장도덕률을 가르치고 적용 방식을 훈련시키는 게 가족의 핵심 기능이다. 부모는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예를 들면 시장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필요한 행동을 함으로써...
한국철학 지평 넓힌 김형효 한중연 명예교수 별세 2018-02-25 14:52:10
아우르는 철학 연구를 했다. 프랑스 철학으로 불교나 도덕경을 분석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학문적 시도를 했다. 그는 철학은 언제나 실용적이었고 그 자체가 오직 '쓰임'으로써만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선악의 문제는 물론 자유와 평등, 이기주의와 도덕주의의 대립이나 분열을 해결하는 방법은 '마음'에...
"고은 시인, 문단의 거목이란 사실이 면죄부 될 순 없다" 2018-02-12 14:06:08
가부장주의와 민족주의의 표출로 볼 수 있다. ‘강 대 강’의 오랜 충돌 속에 남성적인 동질 의식을 형성했고, 그게 여성을 수없이 대상화하는 고은 시의 표현들로 드러난 것 아니겠나.”- 예전 문학작품 속엔 그런 요소가 상당히 많다.“80년대만 해도 소설의 거의 모든 여성 등장인물에 대한 표현이...
[사설] 법의 보편성·추상성을 흔들어선 안 된다 2018-02-04 18:00:33
탄식을 여당은 부끄러운 심정으로 경청해야 한다.법은 ‘도덕의 최소한’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에선 ‘만들면 법이 된다’는 법실증주의와, ‘그랬으면 좋겠다’는 식의 희망사항을 법으로 제정하는 입법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다. 법의 정치화, 정치의 법제화인 동시에 ‘법의...
[이 아침의 인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쓴 루이스 캐럴 2018-01-26 18:14:49
나라의 앨리스》다.엄격한 도덕주의를 내세운 빅토리아 시대였다. 아이들이 보던 동화도 대부분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내용이었다.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떠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파격적인 동화였고,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빅토리아 여왕도 책을 재밌게 읽고...
증권사들 "가상화폐 권유·투자 자제해라" 2018-01-24 18:38:48
주의령을 잇달아 내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준법감시인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심하고 본질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가상화폐 투자를 고객에게 권유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사내 공지를 통해 "개인...
'사인: 산산조각' 모술 IS격퇴전 민간인 사망자 1만1천여명 2017-12-21 10:12:26
습격이 없었더라면,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도덕이나 윤리 기준이 없는 테러리스트의 손에 불필요하게 죽거나 불구가 되는 고통이 수십년은 아니더라도 수년 동안은 추가로 불가피하게 계속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술은 IS로부터 탈환되기 전까지 민간인이 100만명 이상 거주하는 대도시였다. 이라크 정부는 대규모 인...
'즐거움' 허용하는 사우디…실세왕자, 온건 이슬람 시동거나 2017-12-03 08:00:01
그 의미는 작지 않다. 보수적 이슬람 원리주의 와하비즘이 건국의 사상적 근간인 터라 음악과 같은 '즐거움'은 되도록 피해야 했기 때문이다. 불과 올해 1월에만 해도 사우디의 최고 종교지도자(카비르 무프티) 압둘아지즈 알셰이크는 "영화와 음악 콘서트는 악마에게 문을 여는 일"이라면서 허용하지 말아야...
더 흉포한 IS의 등장인가…이집트가 가장 먼저 당했다 2017-11-26 13:04:35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Sufism) 신도가 주로 찾는 모스크로 알려졌다. 쿠란이나 교리보다 신과 합일하는 체험을 추구하는 수피파는 IS를 비롯한 극단주의 조직과 보수 수니파로부터 이단으로 배척을 받아왔다. 수피즘은 물질주의를 멀리하고 명상을 통해 내면에서 신을 찾는 행위, 다른 사상에 대한 관용, 문화적 다양성을...
이집트 최악 테러, 신비주의 수피파 노린 IS 소행 의심(종합) 2017-11-25 03:19:32
따르면 시나이반도의 '도덕 경찰'로서 IS의 우선순위는 "수피즘을 포함한 다신교 현상과 싸우는 것"이다. IS 이집트지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에서 비롯됐다. 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이 단체의 지속적인 테러 활동으로 지금까지 이집트 군인과 경찰, 민간인 등 수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