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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한예종 총장-김예지 국회의원 '피아노 협연' 2021-12-09 17:49:29
김 의원은 “홀로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독주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된다”며 “둘이 연주하는 것은 처음인데, 피아노 한 대를 동시에 다뤄야 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취임해 한창 바쁜 신임 총장과 국회의원이 한 무대에 서기로 한 것은 장애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듀오 리사이틀, "대중적인 현대음악으로 낭만을 즐겨보세요" 2021-12-07 18:33:50
위해 썼지만 지난달 18일 첼리스트 심준호가 독주회에서 연주했다. 그는 “이번에 들려줄 곡도 해외에서 매년 50회 이상 악보 사용 요청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연에서 호흡을 맞출 연주자로 문지영을 선택했다.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이탈리아 부소니콩쿠...
'원조 콩쿠르 여제' 백혜선 "마음 보듬는 음악 전하고파" 2021-11-24 17:19:30
독주회”라며 “관객들이 저의 연주를 들으며 일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풀어가는 방식도 독특하다. 곡의 소재가 된 그림이나 시를 보여주며 백혜선이 직접 해설한다. 절친했던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부고를 접한 무소륵스키가 친구의 유작을 소재로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을...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설 비르살라제, 다음달 한국 온다 2021-11-18 15:41:32
이어 3년만에 열리는 독주회다. 엘리소 비르살라제는 다음달 2일 서울 신촌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금호 Exclusive-엘리소 비르살라제'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엘리소 비르살라제는 모차르트와 쇼팽의 대표 피아노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그는 1부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 c단조(K.396)', '변주곡...
[인터뷰] 피아니스트 박재홍 "실전 같은 한예종 연주 4년…콩쿠르가 더 쉬웠죠" 2021-11-16 17:03:08
‘2021 경기피아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귀국 독주회를 연다.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9번(함머클라비어)’ 등 부소니 대회 때 연주했던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 그는 “독주회 무대에서도 콩쿠르 때처럼 순간에 몰입하며 정직하게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
하피스트 한혜주 "천상의 악기 하프로 카네기홀 매료시킬 것" 2021-11-08 17:47:36
하프 독주회는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줄을 뜯어 소리 내는 터라 음량이 작고 연주할 독주곡도 많지 않아서다. 하피스트 한혜주(사진)가 이 같은 하프의 한계를 딛고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함께 17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19세기 낭만주의 시대까지 망라해 공연...
러시아 거장이 들려주는 혁신적 바이올린 소나타 2021-10-12 18:07:43
연다. 다음날에는 대전 예술의전당서 독주회를 연다. 레핀의 내한 공연은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 레핀은 클로드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에드워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달아 들려준다. 이들 작품은 당대의 관습을 탈피한 곡이다. 19세기를 풍미했던 세...
'베토벤 해석의 권위자' 쉬프·부흐빈더를 만나다 2021-10-03 17:20:51
도시를 순회하며 독주회를 열었다.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전곡을 완주해 프랑스 아비아티 최고 음악비평가상을 탔고, 독일 본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회원으로도 위촉됐다. 그는 “베토벤을 연주하기 위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웬만큼 성숙하지 않으면 감히 시도할 수 없는 레퍼토리”라며 “그래서 40대 후반까지...
[인터뷰] 지휘자 이든 "세상의 모든 오페라를 지휘해 보고 싶다" 2021-09-27 17:11:56
전공했다. 밀라노 푸치니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고, 테너로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서기도 했다. 성악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밟으려고 떠난 미국 매네스음악원에서 진로를 바꿨다. “관심만 두고 있었는데 뉴욕에 있는 소규모 유스오케스트라가 저에게 지휘봉을 맡겼어요. 지휘석에서 또 다른 희열을 느꼈죠. 그...
“코로나19 닥쳐도 아이들에게 협연자리 마련해줘야죠” 2021-09-16 18:00:27
입학한 2학년 학생들이다. 협연자들은 전부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했던 클래식 꿈나무들이다. 국내 김정민(피아노), 손세혁(피아노), 조은서(피아노), 홍석영(피아노), 김수언(바이올린), 조윤서(첼로), 신채린(플루트), 한지연(플루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 연주자 대신 학생들로 무대를 꾸민 이유는 뭘까. 유망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