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부활 신호탄' 쏜 우즈…4월 마스터스서도 볼 수 있을까 2023-02-19 18:46:35
모습을 볼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즈는 이날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버무려 4언더파 67타를 쳤다. 2020년 11월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4언더파 68타) 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순위를...
수수밭처럼 둘러싼 갤러리…돌아온 황제 '3연속 버디쇼' 2023-02-17 18:36:19
번째 드라이버 샷을 앞둔 타이거 우즈(48·미국)는 마치 수수밭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수천 명의 갤러리가 다닥다닥 붙어서 우즈를 둘러쌌기 때문이다. 황제의 복귀전 티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은 저마다 머리 위로 스마트폰을 들어 올렸다. 사진을 찍느라 우즈의 명품 샷에 박수조차 치지 못한 갤러리는 우르르...
PGA-LIV, 중동서 2주 연속 '자존심 싸움' 2023-02-05 18:20:06
안세르는 지난해 LIV골프 2차대회부터 합류했다. 날카로운 샷이 그의 장기다. 이날 18번홀(파5)에서 안세르는 약 100m 거리에서 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핀 1.5m 거리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잡아냈다. 경기를 마친 뒤 안세르는 “오늘 실수 없이 아주 견고한 플레이를 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은 지난 시즌 PGA투어 ...
'헐크' 디섐보마저…"더 이상은 못 하겠다", 막 내린 '괴력 장타전쟁' 2023-02-02 18:15:24
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보낸 다음 짧은 채로 공을 그린에 올리는 방식이다. 세컨드 샷(파4 기준)을 러프에서 짧은 채로 치는 게 페어웨이에서 긴 채로 치는 것보다 홀에 더 가까이 붙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전략이다. 이 스타일로 재미를 본 대표적 선수가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사진)다....
탁 트인 '미국식 페어웨이'…넓다고 방심하다간 바닷바람에 '혼쭐' 2022-12-29 18:27:34
최대 변수는 바닷바람드라이버를 잡은 손을 서해에서 불어온 바닷바람이 간지럽혔다. 묵직한 손맛이 느껴졌다. 잘 맞은 공은 170m 정도 날아가 페어웨이 오른쪽 끄트머리에 떨어졌다. 정중앙에 떨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람의 힘이 셌다. 캐디는 “바람을 읽지 못하면 고창CC를 정복할 수 없다”고 했다. 바람이 부는...
복병은 남해 해풍…맞바람 셀 땐 싱글골퍼도 '백돌이'가 되는 코스 2022-12-23 17:14:18
긴’ 페어웨이를 갖췄다. 그래서 웬만하면 드라이버가 엇나가지 않는다. 페어웨이가 평평한 덕분에 거의 모든 샷은 ‘평지 샷’이다. 페어웨이와 똑같은 장성 중지를 심은 러프 길이도 짧다. 러프 길이가 웬만한 수도권 골프장의 페어웨이 길이다. 티샷이 죽을 일 없고, 러프도 무섭지 않다고 남해 아난타CC를 우습게 봤...
"퍼팅의 묘미란 이런 것"…'그린피'의 가치를 알려주는 골프장 2022-12-15 18:07:01
바로 그린피다. 상당수 골퍼는 드라이버샷에 목숨을 걸고, 그린 위에선 설렁설렁 플레이한다. 홀과의 거리가 한참 먼데도 동반자들은 ‘오케이’를 주고, 대다수 골퍼가 덥석 받는다. 그린을 즐기지도 않았는데 그린피를 내는 셈이다. 티클라우드CC의 그린은 앞뒤로 큼지막하다. 1990년대 초 골프코스 설계자 이재충 씨가...
굿모닝 베트남! 최상급 필드에서 마법 같은 라운드 즐긴다 2022-12-15 17:13:22
데다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가능할 만큼 페어웨이가 넓어 언뜻 쉬워 보이지만, 그린 주변에선 정교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구릉이 만들어낸 높이의 차이, 페어웨이 중간을 가로지른 숨겨진 ‘크릭(개울)’, 파도치듯 천변만화의 그린 라이(Lie)는 트윈도브스CC의 트레이드 마크다. 홀 주변에 빽빽이 심겨 있는 야자수를 빼면...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예술 코스…클라크에선 나도 '골프 황제' 2022-12-15 17:06:21
뿌듯한 일이 아니다. 드라이버 샷이 ‘잘 죽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핸드캡3의 1번홀 공략은 쉽지 않다. 첫 홀부터 겁을 제대로 준다. 언덕배기 그린을 둘러싸고 양쪽으로 벙커가 있어 접근이 어렵다. 기록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쥐고 있던 스물두 살의 우즈도 보기를 기록했다. 마운틴...
'산·호수·하늘' 3박자 갖춘 하노이 스카이레이크CC [베트남 명문 골프장을 찾아서] 2022-12-13 10:17:03
거의 없다. 장타자들은 어떤 홀에서도 호쾌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블루티 기준으로 전장이 6900야드에 달한다. 캐디백 속에 있는 모든 채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골고루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좌우가 넓어 ‘오비’가 날 일은 별로 없지만 홀마다 도전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예컨데 레이크 10번홀의 티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