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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임원이 내부정보 이용해 주식손실 회피…불공정거래 여전 2022-08-01 12:00:01
정보수령자는 상장법인의 업무 등과 관련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증권 등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회사의 '내부자'에는 상장회사의 임직원이나 주요 주주가 포함되며, '준내부자'는 회사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가지는 자를 뜻한다....
악재 공시 전에 주식 판 김기석 前 대표 '무죄' 2022-07-25 17:36:07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와 제이에스티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2월 회사의 2년 연속 적자실적 공시를 내기 전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대량 매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9년 2월...
가상자산은 미래 아닌 현재…코인·NFT 등 '투자부터 분쟁까지' 한권에 2022-07-17 17:45:59
암호화폐, NFT와 관련해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지식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시장에선 누구든 분쟁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은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와 자금세탁 등 다양한 범죄 및 분쟁 이슈에 대한 법률적 해석을 담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조사전담반 설치하겠다" 2022-06-28 16:25:34
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고, 미공개 정보 등을 통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권역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국내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에 직면했다. 증권산업의 건전성과 유동성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주코노미 요즘것들의 주식투자] 임원·주요 주주 매매내역 5영업일 내 공시해야 경영진이 주식 사면 대부분 호재로 받아들여 2022-06-20 10:00:03
정보를 이용했는지 안 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회사가 이익을 반환하라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 보유 주식 수에 변화가 생겼을 때 공시해야 하지만, 사고판 뒤에 보고하면 됩니다. 앞으로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사고팔기 전 계획을 공시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미 미국은...
"가상화폐 살아나나"…첫 단추는 `상장·평가` 투명화 2022-05-26 19:25:47
A거래소 임직원이 상장 예정인 가상화폐에 대한 미공개 정보로 B거래소에서 선행매매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김갑래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거래소가) 상장, 공시 규정을 스스로 마련해야 되느냐, 이것을 마련하지 못하면 강한 규제가 들어올 것입니다. 상장 기준을 규정화 시키는 겁니다. 2개 거래...
부활한 '여의도 저승사자'…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어떤 곳? 2022-05-18 10:20:46
조작과 미공개정보 이용 등 증권 관련 불공정거래를 주로 적발했다. 이 조직은 약 6년간 운영되다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직후인 2020년 1월 ‘검찰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폐지됐다.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의 폐지 전후로 국내에선 대형 금융사기 사건이 잇달아 터졌다. 2019년 하반기 부실 발생에...
국회 법안통과 1위 이용우…올 들어 '개미 보호' 법안만 7건 발의 [입법 레이더] 2022-05-02 08:18:07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은 법인의 미공개 주요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반 주주가 피해를 입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의원은 카카오페이 사태 직후인 올 2월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신설 도입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투명·신뢰성 `시급` [코스피 1만 도약 과제] 2022-04-07 19:03:04
(미공개정보는) 이용만 할 수 있다면 아주 손쉽게 부당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거래소,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협의해 미공개정보 이용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 지도도 강화할 생각입니다. / 특사경을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도 검찰과 금감원과 협력체계가 아주...
[단독] 與 임종성 또 투기의혹…IC옆 땅 산 뒤 "도로 넓혀라" 국토부 압박 2022-04-07 17:16:03
IC 예정지라는 것을 알려줬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인근 도로 확장 추진에 압력 ‘의혹’교통 접근성이 중요한 물류창고의 특성상 인근 교통 인프라가 개선될수록 땅의 가치가 올라간다. 문제는 임 의원이 배우자의 토지 매입 직후 관련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직간접적인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