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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소장'으로 본 유재수 감찰 무마 정황…"靑이 금융권 다잡으려면 유재수 필요" 2020-01-20 16:01:32
당시 반부패비서관은 이를 조 전 장관에게 보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최소 4회 이상 유 전 부시장의 비위 혐의를 보고받았다. 그러자 유 전 부시장은 평소 친분이 있던 김 지사 등 3인방에게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근무 경력 때문에 보수정권에서 제대로 된 보직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금융위원회...
진중권 "이번 총선은 조국 재신임 투표, 여당 승리하면 조국 다시 불러들일 듯" 2020-01-20 14:43:26
파견한 아바타다. 살생부와 시나리오는 청와대의 최강욱(공직기강비서관)이 짜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아니, 왜들 이렇게 조국에 집착하나? 영남 친문들 특유의 패거리 문화인가? 아니면 조국이 뚫리면 감출 수 없는 대형비리라도 있는 거냐?"면서 "저 분들, 태세를 보니 총선에서 여...
조국 공소장서 드러난 친문 인사들의 노골적인 유재수 구명 청탁 2020-01-20 14:17:59
부탁했다. 그러자 김경수 지사는 백원우 민정비서관에게 연락해 "유재수는 참여정부 시절 우리와 함께 고생한 사람이다. 지금 감찰을 받는데 억울하다고 하니 잘 봐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건영 전 실장도 백 전 비서관에게 "유재수는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사람으로 나와...
압수수색도 소환도 거부…靑에 막힌 檢수사 2020-01-17 17:22:22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소환 조사하고, 17일에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기소하는 등 관련 수사를 서두르고 있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버티기 들어간 수사 대상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청와대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예나 지금이나 '정무감각 없는' 윤석열 수난의 역사 2020-01-09 15:27:30
아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조 전 장관을 뇌물수수 등 11개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최 비서관이 조 전 장관 아들 입시비리에 연루된 정황도 새로 드러났다.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8) 교수가 2017년 당시 법무법인...
윤석열 '손발 자른' 검찰 인사 … 입닫은 청와대·검찰 vs 여야 '극명한 입장차' 2020-01-08 22:33:54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이원석 기획조정부장은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전보조치됐다. 윤 총장을 보좌하던 대검 참모진을 모두 ‘물갈이’하는 인사는 예상된 조치였다. 이번 인사가 임박하면서 윤...
검찰 인사로 삼바·청와대 선거개입의혹 등 수사 마무리 차질 빚을 듯 2020-01-05 14:32:46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부장검사 이복현)는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주도한 김 전 사장을 7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최근 삼성물산 합병 당시 관여했던 임직원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며 이달내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찰 인사로 수사지휘부가 교체될 경우,...
檢, 조국 불구속 기소…'딸 장학금' 뇌물수수 적용 2019-12-31 16:18:41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부터 변호사 사무실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정황도 확인했다. 최 비서관은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2018년 9월 청와대에 입성해 조 전 장관과 1년 가까이 함께 일했다. 조 전 장관은 사모펀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공직자윤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말말말|조국, 배우자 정경심 구속 상태라 영장 기각? 네티즌 "미혼 박근혜는 감방" 2019-12-27 11:24:29
선택지를 비서관들로부터 보고받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에서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며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결정했다고 한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진술 내용을 부인하며 "오히려 백원우 민정비서관이나 박형철 비서관으로부터 여기저기 청탁성 전화가 온다는 것을 전해들었다"고...
조국, 백원우?박형철에 책임 떠넘기고 아내까지 방패 삼아 구속 피해 2019-12-27 09:29:06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구속영장 심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누구로부터 청탁전화를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박형철·백원우 전 비서관이 '여기저기서 청탁성 전화들이 온다'고 (하는 걸)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