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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없으면 못 만드는데,美는 '脫중국' 강요…기로에 선 '배·반·차' 2022-08-22 17:23:34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제련한 배터리 핵심 광물을 내년부터 40% 이상, 2027년부터 80% 이상 사용해야 보조금을 지급한다. 문제는 이미 글로벌 배터리 광물 공급망을 대부분 중국이 장악했다는 점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등 제련과 양·음극재 제조의 중국 의존도가...
에스엠랩 창업한 조재필 교수, 글로벌 1% '소재 장인' 2022-08-11 16:52:02
조재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특훈교수(사진)는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 교수는 “올 하반기 에스엠랩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조달한 자금으로 연간 전기차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 3만t 양산 설비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과학기술 정보 분석 서비스...
[장영재의 스타트업 생생스토리] 스타트업의 미분사업과 적분사업 2022-07-20 17:45:07
새로 증설되고 자동차 배터리와 전기 모터 등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미분 사업의 기회다. 코로나로 유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그 차이로 인해 물류 자동화와 배달 비즈니스가 호황을 맞았다. 이 또한 미분 사업의 사례다. 기술이 업그레이드되고, 사람의 행동이 바뀌고, 사회의 가치가 달라질...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ESG 부합하는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성장” 2022-07-10 14:41:59
분량의 배터리를 재활용 처리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은 오는 11~12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700~4만75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4843억~5653억원 수준이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이 주관업무를 맡았다. ◆ESG·전기자동차 등...
제조기업 91% "하반기 글로벌 공급망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악화" 2022-07-03 11:24:02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일경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하반기에도 공급망 혼돈은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의 범부처적인 통일된 공급망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우 SK증권[001510]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누리호 KAIST팀 큐브위성 상태정보 수신 성공…양방향 통신 시도 2022-07-02 12:18:52
교수팀(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제어연구실)이 개발한 이 위성은 전날(1일) 오후 4시 38분께 성능검증위성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연구팀은 지상국을 통해 20초를 주기로 10여 차례 이상 비콘신호를 수신했으며, 신호에 포함된 상태정보를 토대로 위성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태양전지판과...
이번엔 클린테크…4년차 구광모의 미래 구상 2022-06-29 19:08:36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바이오 영역에서는 현재 LG화학이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등 혁신 신약 확보가 핵심입니다. 이 분야도 그동안 LG가 제대로 뛰어들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영역이죠. <앵커> 오늘 친환경 분야죠, 이른바 `클린테크`에 대한 육성 계획을 발표했네요? <기자> 취임 4주년을...
'업계 1등' LG 임직원들…'잘 나가는 다윗' 회사로 줄이직 [김익환의 직장인워치] 2022-06-28 11:50:08
분야를 담당하면서 전문성을 쌓았다.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고, 미 애크런대에서 고분자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장 부사장을 비롯해 LG화학 출신 임원을 줄줄이 영입 중이다. 올해 초 박인 전 LG화학 안전환경담당 상무를 HSE(안전·보건·환경) 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비슷한 시기에 정필련 전...
이제 국가 대항전…정원·교부금·임금 다 풀어라 [인재전쟁④] 2022-06-24 19:03:26
배터리 소재 기업은 연구 인력을 구하지 못해 차세대 소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의 규모가 큰 회사인데도 일할 사람은 늘 부족합니다. [공효식 / 배터리 소재기업 상무: 대략 한 70~80% 정도 이제 확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향후 리사이클링(재활용) 분야 등 인력이 좀 많이...
"소송 무서워 1년 쉽니다"…스카우트 표적 K-배터리 [인재전쟁③] 2022-06-23 19:02:46
심각합니다. 2030년까지 배터리 전문가 2만 5천 명이 더 필요한 상황. 특히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은 국내에서만 약 1천 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선양국/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반도체 공정은 기계로 자동화돼 있지만 배터리 쪽은 손을 많이 타서 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배출되는 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