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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대기업 글로벌 표준은 '무중단'…사고 나도 사용자 몰라야(종합) 2022-10-17 16:17:16
약점을 노출시킴으로써 더 나은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한다. 이럴 때조차 서비스는 끊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장애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흔하다. 카카오 정도 규모의 대형 IT기업에서 이번 사고처럼 핵심 서비스가 모조리 심각한 장애를 장시간 겪은 경우는 세계 IT기업 역사상 유례를 찾기...
카톡 등으로 발송된 모바일 고지서, 작년에만 1억 건 넘어 2022-10-17 15:54:48
정부에게 신뢰를 줄 만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갖췄느냐는 문제"라며 "카카오 사태는 백업 시스템 등 기본적인 것에 대한 방심이 불러온 사태가 아닌가 싶고, 이런 사고가 지속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바른ICT연구소장)도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구글·메타는 데이터센터 보안·분산이 0순위 2022-10-17 15:38:17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 백업이 바로 가능하게 하는 것도 기본이다. MS의 경우 140개국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를 2개 이상 갖춘 '리전'도 60곳이 넘는다. 고도의 분산 저장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도 연 1회 이상 이뤄진다. 메타는 데이터센터에 발생하는...
재난 대응 부실에 `검은 월요일` 된 카카오 2022-10-17 13:29:50
됐습니다. 주요 서비스를 이중화 하고 백업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설명인데요. 카카오 역시 같은 대처 방법을 마련해 뒀었다고 밝히면서도 판교가 메인센터고 화재에 대해서는 특수한 상황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카카오의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결국 사...
빅테크들, 데이터센터 3개가 '기본'…초고속 네트워크 백업 2022-10-17 12:03:37
약점을 노출시킴으로써 더 나은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글의 경우 1년에 2번 이상 재해 복구 계획을 테스트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한 테크 기업에 다니는 엔지니어는 "데이터센터끼리 연동해 실시간 백업은 데이터 관리의 기본이 됐다"며 "높은 비용 문제로 완전 백업은 아니더라도 두 데이터센터 저장을 50대...
사흘째 "복구 중" 카카오…반등 기대감에 찬물 2022-10-17 09:03:30
됐습니다. 주요 서비스를 이중화 하고 백업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설명인데요. 카카오 역시 같은 대처 방법을 마련해 뒀었다고 밝히면서도 판교가 메인센터고 화재에 대해서는 특수한 상황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카카오의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결국 사...
'카톡' 없던 하루…초유 서비스장애에 '초연결사회' 흔들(종합2보) 2022-10-16 18:17:28
세상을 독과점한 카카오가 이렇게까지 백업 시스템을 마련해두지 않았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대안으로 네이버 라인도 고민하다가 아예 외국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판교 센터에만 서버 집중?…"백업시스템 미비" 지적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장기화한 것은 실시간 데이터 백업 체계와...
플랫폼 독점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카카오 엑소더스' 2022-10-16 18:16:56
“데이터를 국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백업하고 있고, 장애 대응을 위한 이중화 시스템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1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화재는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대비책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이 이중화돼 있어 데이터 손실 우려는 0%”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설] 카톡 불통에 멈춰선 대한민국…'IT 취약지대' 이뿐일까 2022-10-16 17:54:49
‘IT 강국’이지 인프라 관리나 위기 대응 시스템은 아직 많이 멀었다. 사고 원인은 더 조사해봐야겠지만 카카오 책임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전 국민의 91.5%가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를 자처해온 회사가 데이터백업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화재 한 번에 메신저는 물론 결제·모빌리티·음악·포털 서비스 등 이 회사...
'KT 아현 교훈' 잊었나…"이정도 화재는 예상 못했다"는 카카오 2022-10-16 15:26:12
바로 백업 시스템 구비다. 내부 시스템 오류든 이번처럼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든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복구할 시스템, 또 대처할 방안을 담은 매뉴얼의 필요성에 대한 지적은 통신 대란이 일어날 때마다 반복돼왔다. 그러나 카카오톡 등 여러 서비스의 동시다발 중단은 카카오[035720]가 과연 이런 업계의 교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