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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익위·감사원, 정파이익 대변해선 안 된다 [사설] 2021-10-21 17:14:29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 주무기관장의 대국회 답변이어서 권익위의 ‘변명성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을 넘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 위원장 발언은 부정청탁금지법의 취지와 목적을 무색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직자에 대한 청탁은 대부분 주변 인사나 평소 잘 아는 관계를 통해 이뤄진다....
법제처 국감서도 도마 위 오른 '이재명·무료변론 논란' 2021-10-19 15:02:21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이 아니냐는 공격을 받아왔다. 野 "이재명 청탁금지법 위반 아니냐?" 법제처장 "말하기 어렵다"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업무연관성과 상관 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등을 받아서는 안된다. 이때 금품은 돈이나 물건과 같은 실물이 아니라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을 뜻한다는...
116억원 사기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 1심 징역 8년 2021-10-14 16:02:49
보인다"고 했다. 한편 김씨는 현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박영수 전 특검에게 포르쉐 차량을 제공하거나 이모 부장검사에게 명품지갑·자녀학원비·수산물을 준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언론인에게도 금품을 접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진석...
김봉현 술자리 참석 검사 첫 공판…"술값 100만원 아래였다" 2021-10-05 19:07:13
공판이 열렸다. 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부 박예지 판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 모 검사와 검사 출신 이 모 변호사, 김 전 회장 등 3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나 검사는 2019년 7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 전 회장 및 이 변호사로부터 100만원을 초과한 술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
한국부동산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청렴 행복데이' 캠페인 실시 2021-09-15 09:40:18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부정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기관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청렴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내게시판을 통해 기관장의 윤리·청렴레터를 게시하는 등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 같은 날 오후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손담비·려원, '가짜 수산업자 사건' 조사도 안 받은 이유 2021-09-12 13:10:52
등 유력인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수사를 받고 있지만 손담비와 정려원은 입건되지 않았으며 참고인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들은 직무 관련 여부 및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과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가짜 수산업자' 로비 연루…박영수 前 특검 등 7명 檢 송치 2021-09-09 18:03:04
송치를 피했다. 경찰은 배 총경이 받은 금품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적용 기준에 못 미친다고 봤다. 부정청탁금지법은 수수한 금품의 가액이 1회 100만원 또는 1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배 총경이 포항에 사업 기반을 둔 김씨에게서 일정 금품을 받은 만큼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과태...
최재형 측, 이재명 '무료 변호' 찬스에 "인사전횡 대체 몇 번째" 2021-08-27 09:43:54
준 사실이 확인돼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국민권익 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적었다. 이 특보는 "이 지사는 국민권익위의 유권해석이 나오기 전 이미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로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한 바 있다"며 "이 지사도 이와 관련 '일부 무료 변론이...
與 "추석 선물 한도 10만원→20만원" 2021-08-27 00:29:32
의원들은 이날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른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한선을 올 추석에 한해 2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은 농수축산물의 경우 최대 10만원어치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날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올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어렵다" 2021-08-24 17:52:05
이번에 (김영란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청탁금지법 취지가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 다른 방식으로 소비를 진작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전날 회의에선 “청탁금지법 후퇴를 통해 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람직한가” “경제가 안 좋을 때마다 시행령을 개정할 것인가” 등의 발언도 나왔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