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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 걷자" "땅부자 증세"…與대선주자 '증세론' 전면에 2021-07-04 16:03:15
부패를 줄이면 공정 경비에서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1년에 바로 25조원 확보가 아니라 순차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순차적으로 연간 조세를 줄여가면서 줄인 만큼 기본소득금액을 늘려가야 한다"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경제성장, 지방발전, 소득양극화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국민 확신이 생기면...
檢 "범죄로 번 돈, 제때 환수하려면 '독립몰수제' 필요" 2021-06-13 17:39:40
금액은 2017년 5491억원에서 2020년 2조9170억원으로 다섯 배 이상으로 증가했지만, 환수까지 된 금액은 2017년 1390억원, 2020년 1476억원에 불과하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범죄수익이 국경을 넘어 교묘한 방법으로 ‘세탁’되는 일이 늘고 있다”며 “이런 수익은 범죄조직 확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단체소송 나서도 피해금 환수 '먼길' 2021-05-31 17:29:44
있다.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부패재산몰수법)이 2019년 8월 개정된 이후 배상명령신청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일부 회복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민사소송을 걸지 않아도 형사재판을 받게 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상명령신청은 형법상 상해·절도·사기·횡령죄 등과 일부 성폭력 범죄만 신청할 수...
미 당국, 파나소닉 자회사 뇌물사건 고발자에 318억원 포상 2021-05-20 10:35:29
금액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SEC는 내부고발자 포상금 정책에 따라 해당 사건의 회사와 고발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고발자를 대리한 변호사들은 이번 포상금은 2018년 파나소닉 에이비오닉스 뇌물 사건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 에이비오닉스는 항공기용 엔터테인먼트·통신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바티칸 추기경·주교도 평신도와 똑같이…교황, 사법 특권 폐지 2021-05-01 16:33:11
했다. 교황은 최근 부정부패 예방·근절에 초점을 맞춘 또 다른 자의 교서를 통해 추기경을 포함한 교황청 주요 보직자의 부정한 재산 축적을 자진 신고하는 한편 40유로(약 5만4천 원) 이상의 금액에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없도록 명한 바 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바티칸판 김영란법'…교황청 직원 5만원 이상 선물 수수 금지(종합) 2021-04-30 07:00:02
직무와 관련해 40유로(약 5만4천원) 이상의 금액에 상응하는 선물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교황청 내 부정부패 예방·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차근차근 도입해왔다. 작년에는 부패 온상으로 지목된 공공 입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리고 금융 활동 감독 기...
'바티칸판 김영란법'…교황청 직원 5만원 이상 선물 수취 금지 2021-04-29 21:50:22
직무와 관련해 40유로(약 5만4천원) 이상의 금액에 상응하는 선물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도 있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교황청 내 부정부패 예방·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차근차근 도입해왔다. 작년에는 부패 온상으로 지목된 공공 입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리고 금융 활동 감독 기...
5000억원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서울시 공원된다 2021-04-27 16:15:36
부지 가격은 감정평가법인 4곳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액으로 정한다. 약 4670억~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와 LH는 감정평가 금액에 맞춰 등가로 교환할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환 부지는 여러 곳을 검토 중”이라며 “매각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교황청의 영국 고급 부동산 매입 중개한 브로커 또 수사선상에 2021-04-13 18:09:01
됐다. 당시 부동산 매입에 투자된 금액은 3억5천만 유로(약 4천685억 원)에 달한다. 부패 근절을 위해 금융·재정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관련 사안을 직접 보고 받고 챙길 정도로 관심을 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교황은 의혹이 불거진 뒤인 작년 9월 해당 부동산 투자 건에 관여하고 베드로 성금을...
국가기관 연구원도 미공개 정보로 주식…3배 차익 2021-04-12 14:31:23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검찰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추징 규정에 따라 이들이 취득한 주식 시세 차익이 아닌 매도금액 전체에 대한 추징 보전 청구도 했다. 검찰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득한 사안에 대해 엄벌하고, 범죄수익의 환수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