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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2024-10-10 23:22:32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근혜 문학과지성사 편집장은 “매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좋은 소식을 듣고 벅차올랐다”며 크게 기뻐했다. 그...
한강 소설 펴낸 英출판사 "누구와도 다른 경이로운 작가" 2024-10-10 22:35:06
사랑하는 모두에게 얼마나 멋진 순간인가"라며 "이보다 더 기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은 탁월한 아름다움과 명확성으로 쓴 글을 통해 잔인한 행위와 사랑의 행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종(species)인 인간이 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고통스러운 질문에 단호하게 직면한다"고 평했다. 프로서 디렉터는...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종합2보) 2024-10-10 22:22:03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여수의 사랑', '검은 사슴',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다양한 장편 소설과 소설집을 발표했다. 한강은 죽음과 폭력 등 인간의 보편적 문...
'한강 노벨상'…尹대통령 "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2024-10-10 21:58:09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말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한국 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노벨위원회, 공식 SNS에 '한강' 등 한글 표기 2024-10-10 21:48:04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그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계기가 된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명을 소개했다. 작품 활동 초기였던 1993년 시를 발표한 잡지 '문학과 사회'도 한글로 소개됐다. 한강의 소설 에우로파의 한 대목을 인용한 이미지에도 'Quote from...
'한강, 채식주의자'…노벨위원회, 공식 SNS에 한글 표기 2024-10-10 21:40:04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비롯해 그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계기가 된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명을 소개했다. 작품 활동 초기였던 1993년 시를 발표한 잡지 '문학과 사회'도 한글로 소개됐다. 한강의 소설 에우로파의 한 대목을 인용한 이미지에도 'Quote...
한국 문학 새 역사 쓰다…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종합) 2024-10-10 20:58:33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 등으로 한국 현대사의 깊은 어둠과 상처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그대의 차가운 손', '검은 사슴', '바람이...
한강 노벨문학상 전당 입성…역대 121번째 수상자로 2024-10-10 20:34:49
'행복한 그림자의 춤' '소녀와 여인들의 삶'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 2012년: 모옌(중국·소설가) = '붉은 수수밭'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 ▲ 2011년: 토머스 트란스트뢰메르(스웨덴·시인) = '창문들 그리고 돌들' '발트해' '기억이 나를...
[이슈프리즘] '요리 전쟁' 흑백요리사가 남긴 것 2024-10-10 17:40:32
이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됐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시대다.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한국에서 떡볶이를 시키면 떡이 2~3개 항상 남았다.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풍족함, 사랑,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였다. 이것이 바로 한국 음식”이라고 했다.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유승호 "56kg까지 빠졌다"…데뷔 후 처음으로 '2일1식' 이유 [인터뷰+] 2024-10-09 06:00:01
그들의 마음을 모른다. 제가 느끼는 사랑의 크기와 아픔을 성소수자의 것과 비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상대역이었던 루이스라는 인물을 성별이 아닌 그저 제가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놓고 봤다. 그러니 다가가기 쉬웠다. 하나 더 연출님이 당부한 건 성소수자를 우스꽝스럽게 나타내면 안 된다는 거였다. 꼭 드래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