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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도 않은데 가방이…" 오마카세 식당의 손님 '뒷담화' 2021-08-30 15:25:23
상당의 사케도 주문해 마셨다고 했다. 그는 "기분 탓일 수 있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식당 크기가 작아서도 아니었다.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셰프와 직원이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퀄리티에 만족한 것은 아니지만 전혀 기분 나쁜 티를 내지 않았다. 식당 내에서...
日 이키섬의 전통술 소주…조선서 건너간 사치품이었다[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1-08-26 17:14:36
일본 사케 소믈리에 교과서(?酎の基)에서는 이키섬의 소주 기술이 한반도를 통해 들어왔다는 것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일본으로 퍼지게 되며, 보리 소주의 근간이 된다. 이키섬엔 흥미로운 소주가 하나 있다. 오모야주조(重家酒造)의 ‘친구(ちんぐ·사진)’라는 제품이다. 발음 그대로 우리말...
강산도 세 번 변한 '이자카야 유랑'…"이 사케가 최고였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8-20 09:43:06
◆사케의 지역성은 옛말…기술이 맛 좌우-사케의 질이 급격히 향상된 비결은 뭔가 =만드는 사람이 젊은 사람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젊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거부감이 없다. 버려진 제조법을 부활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한때 사케 양조업계도 고령화로 인한 세대교체가 과제였다. 20대~30대가 대거...
'아재 집합소' 日이자카야, 대중문화의 간판으로 부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8-19 07:58:56
소개가 뜬다. 그가 직접 라벨을 디자인한 사케가 지금도 히로시마 등 일본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타 교수는 30년전 기시다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광경을 어제일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주고객은 점심 나절 일찌감치 일을 마친 막일꾼들, 대부분 혼자였다.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며 TV만 응시할 뿐이었다. 말을 할...
"이자카야 가면 진짜 일본 느낄 수 있어요" 2021-08-18 17:52:34
것도 큰 역할을 했다. 그는 “맛있는 사케는 광고를 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다 팔릴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 점 역시 질을 높인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좋은 사케 브랜드 구보타와 닷사이에 대한 평가는 박했다. 그는 “구보타는 맛있지 않고 닷사이는 모두가 맛있어할 만한 요소만 모은 최대공약수...
이자카야 순례만 30년…"이 사람이 추천한 가게는 진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8-18 15:00:02
제일로 인정한 이자카야'라는 소개가 뜬다. 사케병 라벨 디자인에도 참여해 히로시마 등 곳곳에서 그가 디자인한 사케가 판매된다. 30년이 넘는 이자카야 여정을 시작한 계기는 버블(거품)경제 막바지인 1990년 쓰키시마의 노포 이자카야 '기시다야'에 발을 들이면서였다. 그는 "당시 세계의 유행을 선도하던...
日서 '사케의 신'된 백제인…술잔이 돌 듯, 그렇게 문화도 발전한다 2021-07-15 17:26:54
됐다는 설명이다. 일본에서 사케의 신이 된 또 다른 한반도인이 있다. 일본 고대 역사의 기틀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하타(秦) 씨족이다. 일본 서기에 따르면 하타 씨족은 백제 궁월군의 후손이었다. 이들은 볍씨를 전해줘 저수지와 논을 만들었고, 일본 국보 1호인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있는 고류지(廣隆寺)라는...
코스가격 7만원…당신의 인생커피 찾아드리죠 2021-07-15 17:26:44
재배된 게이샤 품종의 커피를 가공, 향기로운 사케와 잘 구워낸 빵과 같은 향미를 낸 게 특징이다. 1시간 남짓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커피에 대한 설명과 시음이 이어졌다. 이 코스의 티켓 가격은 7만원. 높은 가격에도 커피 마니아가 몰려 순식간에 매진됐다.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나인티플러스의 커피는 누구나...
식음료 강화하는 호텔들…서울 도심에 음식점 잇단 개점 2021-07-05 10:43:10
정통 일식 외에도 10만∼100만원대의 샴페인, 사케, 와인, 일본 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갖췄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중식 레스토랑 '금룡 삼일빌딩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워커힐 호텔 중식당 '금룡'의 서비스와 광둥식 메뉴를 동일하게 선보인다. 워커힐은 "워커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 일식당 스시 메르 오픈 2021-07-02 14:10:01
스시 메르는 정통 일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샴페인과 사케 셀렉션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10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13여 종의 샴페인을 비롯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사케, 와인, 일본 소주 등 해비치 소믈리에가 엄선한 총 80여 종의 다양한 주류 리스트가 준비돼 있다. ‘메르(Mer)’는 바다를 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