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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대선후보에 "기울어진 운동장 규제 완화해달라" 2022-01-26 16:00:00
"금융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청년이 희망하는 고급 일자리를 비교적 많이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경영환경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은행권이 생활 서비스 진출이나 비금융 데이터 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은행, 부동산·유통 등 비금융업종에 투자할 수 있어야" 2021-12-02 16:22:39
"금산(금융·산업) 분리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일본도 2016년 이후 은행법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은행 업무 범위를 디지털·물류·유통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도 "소비자들의 디지털 경험이 일반화되면서 금융과 비금융 상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씨티 청산, 금융위 인가 대상…재매각 추진하라" 2021-10-26 16:13:33
인가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씨티은행 이사회의 (청산) 결정이 잘 된 것인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오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가 은행법 제55조제1항의 폐업 인가 대상인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소비자금융 부문...
'황제보석' 이호진 전 태광 회장 만기출소…"사실상 경영 복귀"(종합) 2021-10-10 13:53:31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대주주에게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할 것을 명할 수 있고, 대주주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에 상호저축은행 총 주식의 10%를 초과하는 주식을...
'황제보석' 이호진 전 태광 회장 만기출소…"사실상 경영 복귀" 2021-10-10 06:46:37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되는 대주주에게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할 것을 명할 수 있고, 대주주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에 상호저축은행 총 주식의 10%를 초과하는 주식을...
日 기간산업 '흔들'…메가뱅크·최대 전력사 잇따른 사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1-09-23 15:29:06
등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은행) 가운데 하나인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직접 관리를 받게됐고,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테러대비책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사실이 드러나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았다. 일본 금융청은 올 들어서만 7차례 시스템...
특금법으론 부족하다? 가상자산업법 배경과 전망 [한경 코알라] 2021-09-09 14:00:02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가상자산업법, 왜 발의됐나?이후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기준으로 다시 약 50% 정도의 가격 조정을 받아 지난 6~7월 3만달러 선에서 바닥권을 형성했다. 이와 같은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 및 투자자 증가 현상 때문에 소비자 보호의 문제가 대두됐다. 그런데 최근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이슈 프리즘] 카카오뱅크 성공신화의 주역들 2021-08-19 17:29:41
인터넷은행을 추진하다 흐지부지됐다. 대기업(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10%(의결권은 4%)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에 발목이 잡혔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도 은행법 개정을 통한 인터넷은행이 추진됐지만, 국회 벽에 가로막혔다. 이번에도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경제개혁연대 "카뱅, 중요성 걸맞은 금융감독 적용받아야" 2021-08-17 12:32:11
졸속으로 입법된 인터넷전문은행법만으로 과연 제대로 된 감독이 가능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산업자본 대주주의 허용을 전제로 설립되고 있기 때문에 은행법보다 더 면밀히 부적격 대주주를 걸러내야 한다"면서 ▲ 인터넷전문은행법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연인에 대한 심사...
선착순 대출에 고평가 논란까지…상장 D-1 카뱅 `첩첩산중` 2021-08-05 17:32:25
보입니다. 게다가 인터넷전문은행도 결국 은행법이 요구하는 규제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은행들과 완전히 다른 비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의 멘트 들어보시죠. [금융권 고위 관계자: 인터넷뱅크는 (규제) 울타리 밖에서 만들어졌잖아요. 거기도 점점 커지면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