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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유시민 유죄 확정되자…'이재명 저격' 글 올렸다 2024-06-17 13:25:29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2020년 7월 발언에 대해서는 유 전 이사장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발언해 한 전 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됐다. 검찰과 유 전 이사장이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전부 기각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욱일기 불태운 대학생 3명, '미신고 집회' 혐의로 벌금형 확정 2024-06-17 12:23:52
1·2심 법원은 "2인 이상이 공동의 의견을 형성해 이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목적 아래 일시적으로 일정한 장소에 모인 것으로 집회에 해당한다"며 유죄로 판단해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다. 피고인들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2024-06-17 11:35:27
전 위원장) 개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칭했다"며 "공직자 개인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으로서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유 전 이사장이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전부 기각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5년치 공문 수백건 분석…쌍용건설 공사지연 대금 받아낸 지평 2024-06-16 18:13:01
1심을 확정했다. 피고들의 상고가 심리불속행 기각되면서 원고 승소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2심 재판부는 공사 기간이 연장된 사유가 원고 귀책 사유는 아니라고 보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쌍용건설에 62억원,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에 26억원, 정부는 각각 31억원과 13억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쌍용건설은 2014년 9월...
"X신아" 팀장 욕설에 격분…무단결근한 직원 해고했더니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6-16 10:32:15
소송에서 '상고기각' 판결하고 A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 중소기업 중고 판매 업체에 입사한 지 3개월 된 A는 2020년 10월 말경 작업 중 개인문제로 통화를 하다가 팀장과 갈등이 벌어졌고, 결국 이틀에 걸쳐 감정싸움을 이어갔다. 지속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A씨에게 격앙된 팀장이 "뭐하러 기어들어 왔냐" "네가 옷...
[속보] '또래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2024-06-13 10:28:17
물색한 뒤 수업을 받을 중학생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의 집에 방문했다. 검찰은 정유정이 자신의 불우한 성장 과정을 사회의 탓으로 돌리며 분풀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유정은 1심에서 3심까지 약 60회 반성문을 써서 냈으나, 대법원은 그의 상고를 기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26일 만기 출소 2024-06-12 21:40:41
됐다. 2022년 2월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되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오 전 시장은 구속 수감 뒤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6곳의 임직원 9명에게 사직서 제출을 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도 기소돼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영탁 막걸리' 쓰지 마"…영탁, 상표권분쟁 최종 승소 2024-06-12 10:33:40
상고가 기각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대법원으로부터 소송기록이 접수됐다는 통지를 받고 20일 이내에 상고 이유서를 내야 하는데, 예천양조는 지난 3월 26일 통지서를 받았으나 5월 16일에야 상고 이유서를 냈다. 이 경우 대법원은 상고 이유를 따지지 않고 기각한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은 예천양조와의...
[단독] '물가 반영'한 공사비 증액 가능해진다 2024-06-11 18:28:08
수 있다고 본 부산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하며 2심을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을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다. 부산의 한 교회가 시공사에 제기한 선급금 반환 청구 항소심에서 2심 재판부는 “수급인(시공사)의 귀책사유 없이 착공이 8개월 이상...
"'학폭 피해 재판 노쇼' 권경애,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판결 2024-06-11 14:29:56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아 유족 측이 상고하지 못하게 만든 사실도 문제가 됐다. 권 변호사는 자신이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사실도 유족 측에 알리지 않다가 몇 개월 후 이씨가 문의를 하자 그제서야 털어놓았다. 이에 지난해 6월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변호사에게 정직 1년 징계를 내렸지만 이번 달이면 징계 처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