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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종 농협은행 준법감시인 "금융법은 살아있는 숲…규제도 리듬 필요하죠" 2021-10-13 18:19:40
‘신생’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책의 가장 앞머리에 배치한 것도 이런 의도에서다. 금융의 시대적 화두인 ‘소비자 보호’가 전체 금융법 체계도 바꿔놓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는 “감독기구든 금융사든 가장 큰 고민은 결국 소비자 보호”라며 “지금의 금융법들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입구이자 출구로서...
한국투자증권, ESG경영으로 수익·신뢰 강화 2021-10-05 15:30:53
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내린 선제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성장 동력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서 비롯되며 고객중심경영이 곧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는 금융회사의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은 사모펀드 보상 결정을 계기로 기업 문화도...
"금소법 전문가 모십니다"…증권·빅테크 업계, 채용 한마당 2021-10-04 08:19:27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모집했다. 지원자격은 금융회사 준법감시부서나 소비자보호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다. 영입된 인력은 고객민원 예방과 금융소비자보호·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정책, 계획을 만들게 된다. 토스증권도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업무나 내부통제 업무 경력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머지포인트 피해상담 992건 폭주…'뾰족수' 없는 공정위 2021-08-22 06:03:13
소비자 정책의 주무 부처니까 정부가 이런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있을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부처 간 공조가 가능하기 위한 제도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개선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정위 설명을 종합하면, 머지포인트 사태의 핵심은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 등록을...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새로운 시도? 불필요한 일 없애는 것도 혁신" 2021-08-17 17:50:42
부회장은 “과대 포장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며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시했다. 내부 반발도 있었다. 질소 포장지가 내용물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는 데다 질소 사용량을 줄이면 내용물이 늘어나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제과업계에선 대형마트(이마트) 경영자 출신인 허 부회장이 업계...
정은보 "금융감독 본분은 규제 아닌 지원…시장과 소통하라"(종합) 2021-08-06 10:49:05
의지로 풀이된다. 정 원장은 이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을 주문하며 "금감원 전 부서가 맡은 바 업무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늘 살펴봐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논어에 나오는 사자성어 '군자불기(君子不器·군자는 형태가 고정된 그릇과 달리 모든 분야의 일을 유연하게 처리하고 적응할 수...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금융감독 본분은 지원…시장과 소통하라" 2021-08-06 10:00:00
보호에 기초한 금융감독이 돼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또 "'사전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을 조화롭게 운영하겠다"며 "사후적인 제재에만 의존해서는 금융권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결국은 소비자 보호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도 강조했다 그는 9월...
금감원, `가계대출 관리·투자상품 내부통제 미흡` 부산은행에 경영유의 조치 2021-07-30 16:46:48
관련 부서 임직원이 참여하지 않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고위험상품 등 신상품 도입시 위험요인에 대한 검토 과정상 리스크 관리, 금융소비자보호·준법 감시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대환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점 성과평가기준 개정시 시장상황 및...
금감원, '가계대출 관리 미흡' 부산은행에 경영유의 조치 2021-07-30 14:54:43
관련 부서 임직원이 참여하지 않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고위험상품 등 신상품 도입시 위험요인에 대한 검토 과정상 리스크 관리, 금융소비자보호·준법 감시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대환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점 성과평가기준 개정시 시장상황 및...
하나금융투자, 조직 개편 단행…"시너지 극대화" 2021-07-22 16:55:41
각 부서 간의 기능을 통합하고 조직을 재구성했다. 연금사업은 자산관리(WM)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로 이동해 본 지점간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보호도 강화한다. 소비자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품감리팀을 소비자리스크관리팀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상품의 제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