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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佛 앙드레 수녀 118세로 영면…"미워하지말고 서로 돕고 사랑하면 장수" 2023-01-18 18:40:29
뜬 남자 형제를 그리워한 수녀님에게 (죽음은) 해방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학연구그룹(GRG)에 따르면 그는 세계 최고령자로, 작년 4월 119세로 숨진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에게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1904년 2월 11일 남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는 41세이던 1944년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1·2차대전 모두 겪은 '세계 최고령' 프랑스 수녀, 118세로 영면 2023-01-18 08:34:46
41세이던 1944년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됐다. 그가 태어난 해는 미국 뉴욕에서 지하철이 처음 운행되고, 세계 최대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드프랑스가 막 시작된 시점이다. 그는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기억으로는 1차 대전에 참전했던 남자 형제 2명이 살아서 집에 돌아온 순간을 꼽았다. 청년 시절에는 ...
[바티칸 르포] 두손 모은 2시간…베네딕토 16세 장례미사 참관기 2023-01-05 22:56:02
시노드) 사무국장 나탈리 베카르 수녀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친교를 이루며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배웅하는 순간이었다"면서 전임 교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교황청 성직자부 김혜윤 수녀는 "가톨릭 신학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신 분을 떠나보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이지 않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일반 조문 사흘간 20만명 다녀가(종합) 2023-01-05 06:07:11
도운 수도회 수녀들이 참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관 속에는 고위 성직자의 책임과 권한을 상징하는 팔리움(양털로 짠 고리 모양의 띠)과 베네딕토 16세의 재위 기간 주조된 동전과 메달이 들어간다. 그의 재위 기간 업적을 담은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도 철제 원통에 봉인해 관에 넣었다. 베네딕토 16세는 즉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시작…첫날 6만5천명 방문(종합2보) 2023-01-03 04:49:23
겐스바인 대주교와 가사를 도운 수도회 수녀들이 걸어서 운구차의 뒤를 따랐다. 운구차가 성 베드로 대성전에 도착하자 스위스 근위병이 경례했고, 시신은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제대 앞으로 옮겨졌다. 대성전 대사제인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이 시신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했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성 베드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시작…"6시간만에 4만명 다녀가"(종합) 2023-01-03 02:00:57
겐스바인 대주교와 가사를 도운 수도회 수녀들이 걸어서 운구차의 뒤를 따랐다. 운구차가 성 베드로 대성전에 도착하자 스위스 근위병이 경례했고, 시신은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제대 앞으로 옮겨졌다. 대성전 대사제인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이 시신에 성수를 뿌렸고, 분향했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성 베드로...
[바티칸 르포] 베네딕토 16세 안치된 성베드로 대성전 직접 들어가보니 2023-01-03 00:47:37
볼 수 있었다. 추모를 마치고 나온 한 스위스 수녀는 "누워계신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보니 마음이 더 아프다"며 "교황이 하늘에서 지상에 남은 우리를 위해 기도로 중재해주시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묵주기도를 하고 있던 한 인도 신부는 "오늘 아침 7시부터 줄을 섰다"며 "교회의 큰 분이 하늘로 가셔서 슬프지만,...
베네딕토 16세에 두 시선…"보수 영웅" vs "성추문 대처 미흡"(종합) 2023-01-01 12:01:06
한 수녀도 WP에 "기독교인들은 앞으로 수 세기 동안 그의 신학적 유산에 기반해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후임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베네딕토 16세의 퇴임 선례를 여러 차례 칭송하며, 본인 역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내비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가 미국을 포함한 가톨릭의 아동 성학대...
[바티칸 르포] 조종 울려퍼진 성베드로 광장엔 세계각국 추모객들로 '인산인해' 2023-01-01 02:24:51
수녀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매우 사랑했는데, 선종하셔서 몹시 슬프다"며 "전 교황의 업적은 앞으로 역사에서 크게 증명될 것"이라고 했다.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프란치스코 현 교황에 이르기까지 여러 교황을 지켜봤다는 이탈리아의 젊은 부부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우리를 위해 1월 1일이...
23년 전 받은 10만원, 230만원으로 갚았다…'감동적 사연' 2022-12-27 12:36:57
우리 가족보다 더 어려운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은평성모병원은 A씨가 내놓은 기부금을 자선 진료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균 은평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수녀는 "기부금보다 더 기쁜 건 당시 태어난 막내아들이 건강하게 자랐다는 것"이라며 "5남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