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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여의도 저승사자' 부활 후 2조원 범죄수익 추징보전 2024-03-10 15:01:20
수사단이 부활한 이후 약 2조원의 범죄수익이 추징보전됐다. 검찰의 금융 범죄 엄단 기조가 이어지면서 구속·기소 인원도 함께 늘었다. 10일 서울남부지검은 2022년 5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복원된 이후 22개월간 금융·증권 범죄 누적 추징보전액이 1조97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합수단이 폐지됐던...
전공의 무더기 고발될까…수사 채비 본격화 2024-03-10 09:58:54
수사단과 일선 경찰서 지능팀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리거나 지능팀·경제팀이 합동 수사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강구 중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경 대치가 길어지면서 경찰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 경우 각 시도청에 신설된 형사기동대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호주대사 임명 나흘 만에 2024-03-08 18:28:33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를 수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경찰 수사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하게 한 혐의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이 전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핵심 피의자들의 출국을 금지했다. 그 후엔 출국금지...
'출국금지'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대통령실 "몰랐다" 2024-03-07 16:48:28
관련해선 어떤 논의가 그 뒤로 되고 있는지 아는 바 없다"고만 답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서 경찰에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 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공수처는 피의자 입건된 그를 지난...
외교부, '출국금지' 이종섭 호주대사에 외교관 여권 발급 2024-03-07 16:25:04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공수처가 수사 초기인 지난 1월 그를 이미 출국금지 조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출국금지된 인사를 외국 대사로 임명하는 것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내정자는 대사 파견에 필요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前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2024-03-07 10:05:35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서를 승인하고도 이를 번복한 뒤 사건이 경찰에 이첩되는 것을 보류하라며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고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등의 고발을 접수하고 이 전 장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공수처는 올 1월...
영장 10건 중 4건 기각…창 무뎌진 '여의도 저승사자' 2024-02-28 18:36:36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현재 증권범죄합동수사부)을 부활시켰다. 지난해 7월엔 암호화폐를 수사하기 위한 가상자산합수단을 신설했다. 지난 5일에도 남부지검 평검사를 4~5명 보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지검의 영장 청구가 번번이 기각당하자 법조계 안팎에서는 경제범죄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우수...
대형로펌에 밀렸나…'여의도 저승사자' 남부지검, 힘 빠진 이유 2024-02-28 14:00:04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현재 증권범죄합동수사부)을 부활시키며 민생 금융·증권 범죄 수사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7월엔 가상자산합수단이 신설되며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전담으로 담당하고 있다. 남부지검에 수사 역량을 보강했음에도 영장 기각률이 급증하자, 검찰의 창이 로펌의 방패에 밀리고 있다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엔 코인거래소 업무방해 '추가' 기소 2024-02-27 12:20:26
추가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27일 이같이 밝히며 이씨 형제의 행위가 업비트의 상장심사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라고 판단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씨 형제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 3종목을 발행·상장한...
김진성 "허위증언 요구 중압감" 이재명 "기억 되살려 주려고" 2024-02-27 09:29:34
김 씨는 정치적 오점을 바로잡으려 수사단계부터 자백했으며, 선처의 대가로 검찰의 회유를 받거나 자백을 강요받은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 측은 이 사건 핵심 증거인 두 사람의 녹취파일에 대해서도 검찰이 '짜깁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 측은 이날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