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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챙겨줬더니…50대 실형 2023-10-07 06:01:54
평소 자신을 배려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행패를 부린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1)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행,...
"이 돈 내고 먹기 미안할 정도"…소문난 맛집의 정체 [돈앤톡] 2023-09-27 11:00:06
시간은 약 10분입니다. 얼마나 유명한 식당이길래 이런 풍경이 연출되냐고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이자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의 구내식당 이야기입니다. 법인카드 사용이 많은 여의도에선 밥값이 곧 금값인데요. 김밥 한 줄의 평균 금액이 4000원대여서 두 줄만 먹어도 1시간 최저임금을 다 쓸...
'IRA 꼼수' 논란에…포드, 中CATL과 합작 중단 2023-09-26 18:07:10
26일, 27일 미시간을 방문하기로 했다. 대표적 경합주인 미시간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다. 이런 상황에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노조를 압박했다. 팔리 CEO는 “노조가 원하는 사항을 모두 얻게 되면 우리는 전기차 투자를 취소해야 할 것”이라며 “UAW가 요구하는 임금 인...
테슬라로 불똥 튀나…포드, CATL과 합작 중단 선언 2023-09-26 15:08:09
주인 미시간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다. 이런 상황에서 짐 팔리 포드 CEO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노조를 압박했다. 팔리 CEO는 "노조가 요구한 모든 것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전기차 투자를 취소해야 할 것"이라며 "UAW가 요구하는 임금인상 등은 전기차 사업 확장 노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은혜를 원수로…처벌불원서도 써줬는데 보복 2023-09-16 09:25:49
서울 동대문구의 식당에서 술에 취해 영업을 방해하고 주인 부부를 폭행해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서씨는 교도소 안에서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앞으로 술도 끊고 잘하겠다. 선처해달라'고 해 처벌불원서까지 받아냈다. 그러나 올해 4월 출소 후 앙심을 품고 부부의 가게를 다시 찾아간 것으로...
[모로코 강진 현장] 노숙 사라지고 활기 되찾은 광장…'불안 속 일상회복' 마라케시 2023-09-13 18:32:58
중간중간 들어선 식당과 카페, 간혹 눈에 띄는 바(Bar)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현지에서 한식을 파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양고기 구이집에는 저녁 7시쯤 들어선 기자가 첫 손님이었다. 이 가게 주인은 "이제 정상화가 되어가니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면서 "이전보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특파원 시선] 배달천국 중국, 어느 교수의 '600원짜리 노동' 보고서 2023-09-09 07:05:01
매체들까지 주목했을 정도로 반향이 일었다. 주인공은 산둥성 린이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싱빈 교수다. 그는 작년 말 배달 플랫폼 기업에서 일해본 경험을 '2022년 겨울, 나는 린이에서 배달을 했다'이라는 글로 지난달 발표했다. 본업이 연구자이니 만큼 린 교수의 체험기에선 언론 기사나 전문 보고서 내용,...
[토요칼럼] 조상 덕 보는 나라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해야 2023-09-08 17:48:21
119년 동안 아랑곳하지 않고 전통의 맛을 이어온 식당이 있다. 1904년 한국의 첫 음식점으로 등록된 이문설렁탕.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두 번 주인이 바뀌어도 뚝배기 국물 맛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문하자마자 토렴한 밥, 국수 위에 푹 삶은 양지살과 머릿고기, 우설, 마나(비장)가 소복이 담긴 설렁탕...
그 많던 상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2023-09-07 09:25:13
식당에서 배달해 온,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을 좌판에서 먹는 것은 생의 고달픔을 달래주는 위로였다. 그들 사이를 오가며 믹스커피를 파는 아주머니들, 싱싱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물건 값을 흥정하는 사람들, 큰소리로 호객하는 사람들로 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장사가 일찌감치 파하면 악다구니는 사라지고 웃고...
미안해하지 말고 고맙다고 하세요 2023-08-31 22:37:32
지금 영화 같아.” 배승환 감독의 ‘어느 식당’은 한 중년 부부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담아내 일반부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일용직 건설 노동자인 문식은 어느 날 저녁 한 식당을 찾아 빈자리에 앉는다. 그를 달갑지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던 식당 주인 인옥은 아무 말도 없이 밥과 반찬을 문식 앞에 내려놓는다. 식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