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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부터 한강까지…韓 여성문학을 꿰뚫다 2024-07-09 18:06:02
진입했다”며 “이젠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에 여성 작가가 다수를 차지할 만큼의 성취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집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 북 펀딩으로 사전 주문을 받았다. 2주 동안 295세트(약 2800만원 상당)를 주문받아 예상보다 2~3배 이상 팔렸다고 민음사는 전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시인] 자유를 갈망한 저항시인…김수영 2024-07-07 18:30:58
어두운 밤길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음 날 유명을 달리했다. 고(故) 신동엽 시인은 그를 보내는 글에서 “어두운 시대의 위대한 증인을 잃었다”고 했다. 최근 출간된 은 김수영의 아내 김현경 여사의 구술을 바탕으로 시인에 대한 기억을 재구성한 책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웹툰 작가 얼마 버나…상위 100명 연 수입 14억원 2024-07-07 17:54:21
라이크’를 도입했다. 올 하반기 북미 오리지널 작품에 이를 적용하고 내년엔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웹툰엔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작자에게 지급한 금액이 총 28억달러(약 3조8000억원)”라며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사람 차별하는 사회는 값을 치른다 2024-07-05 18:32:19
법안이 나왔을 때 노스캐롤라이나주가 10년간 37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저자는 소수자를 포용하는 것이 손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를 이들에게, 포용에 함축된 실질적인 이득을 알려줌으로써 변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필사'도 책이 알려주는 대로 <하루 한 장…> 뜨거운 인기 2024-07-05 18:31:32
차지했다.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무삭제 대본집 가 2위로 뛰어올랐다. 주연 배우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을 앞두고 다시금 관심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휘력과 문장력, 문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필사 가이드 가 3위를 기록했다. 아내표 집밥의 정석 가 4위로 올라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그건 사고였어요"는 무책임한 변명 2024-07-05 18:26:33
강조한다. 운 좋게 나는 그것을 피했다는 안도감 대신 왜 그때 그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막을 수 있었을지 등에 대해 경계심과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냐면 그 어떤 것도 우연히 혹은 완전한 실수로 일어나는 사고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고는 없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신연수 피터앤김 변호사, 국제중재법원 상임위원으로 선임 2024-07-02 18:45:18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신연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사진)가 최근 개최된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ICC) 세계위원회 총회에서 국제중재법원(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 ICA)의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ICC 국제중재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韓 문학 소개할테니 지원해주세요" 2024-07-01 18:07:03
한강 작가의 , 일본서점대상을 받은 황보름 작가의 등 올해 상반기만 해도 세 개 작품이 국제상을 받았다. 번역원 관계자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언급했듯 한국 문학은 ‘K문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작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생로병사 무게 담긴 김훈 산문집…"죽음은 택배처럼 온다" 2024-06-28 18:14:22
골병이” 든 몸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어떤 것인지 자조한다. 뼛가루로 사그라들기 전 어떤 유언을 남길지 고심한다. 그러면서도 호수공원 벤치에 앉아 햇빛을 쐬며 생명을 노래한다. 원로 작가의 개인적인 일상과 상념이 그의 명료하고 섬세한 문체로 생명력을 얻어 마음에 파고든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사랑하는 이가 죽었다…SNS 계정은? 2024-06-28 18:11:36
관리를 위해 국가와 비정부기구, 민간 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기관이 망자의 데이터를 감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으로 디지털 사후세계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리=신연수 기자 이 글은 WSJ에 실린 스티븐 풀의 서평(2024년 5월 22일) ‘The Dilemma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