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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재율, 장원준과 10구 승부…집념이 이겼다 2017-09-09 21:00:39
등 결정구도 풍부해 위기는 허용해도 실점은 내주지 않는 유형의 투수다. 올 시즌 성적에서도 이러한 면모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장원준의 올 시즌 피안타율은 0.255지만 득점권에서는 0.233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LG 트윈스가 9일 잠실 두산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 말 4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동점을 만든 장면은 놀라움을...
'가을 축구' 강한 울산·제주, 선두 전북 추격에 나선다 2017-09-08 16:04:32
울산은 2013~2016시즌까지 9월에만 9승 6무 1패(27득점·18실점)를 기록, 승률 75%를 기록했다. K리그에서 승률은 승수와 무승부수를 합친 것에 0.5를 곱한 후 경기 수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특히 울산은 지난해에는 9월에 2승 2무, 2015년 9월에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벌이는 등 유달리 '9월...
[주요 기사 2차 메모](6일ㆍ수) 2017-09-06 14:00:00
- 아베-푸틴, '영유권 분쟁' 쿠릴열도 공동경제활동 5항목 합의(송고) [스포츠] - 주인 가려진 러시아行 티켓 8장…남은 24장 놓고 혼전(송고) - 37세 윌리엄스, US오픈 4강행…16년 만에 우승 도전(송고) - 'AZ에 설욕' 류현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6승은 무산(송고) [동포ㆍ다문화] - '미국...
LG 차우찬, KIA전 통한의 역전 스리런…9승 무산 2017-09-05 20:32:17
3실점을 남기고 교체됐다. 경기 초반에는 큰 위기 없이 KIA 타선을 봉쇄했다. 1회를 3자 범퇴로 넘긴 차우찬은 2회 볼넷 1개만 내주고 이닝을 마쳤고, 3회에는 1사 1루에서 로저 버나디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3루에서 선행 주자 백용환이 아웃돼 위기를 넘겼다. LG 타선도 2회 말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차우찬에게...
야탑고, 봉황대기 고교야구 정상…창단 20년 만에 첫 우승 2017-09-02 07:24:31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야탑고는 1회 전성재의 2루타로 잡은 득점권 기회에서 김태원이 중견수 앞 안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냈다. 이어 2사 1, 3루에서는 길지석이 안타를 터트려 2-0으로 달아났다. 야탑고는 이승관이 7회 1사 후 마운드를 내려간 뒤 안인산과 신민혁이 무실점으로 상대 추격을 저지하며...
'오재일·오재원 백투백' 두산, 역전승…KIA 2게임차 추격 2017-08-25 22:10:42
초 1실점 한 김승회가 타선이 경기를 역전시킨 덕분에 멋쩍은 승리를 안았다. 시즌 7승(3패)째. 넥센 김상수는 전날 오재일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은 데 이어 이날도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시즌 5패(13세이브)째를 떠안았다. 출발은 넥센이 좋았다. 넥센은 1회 초 2사 2루에서 김하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살아나는 삼성 우규민, 반등 기대감 키운 뒷심 투구(종합) 2017-08-17 22:08:06
앞 희생번트로 득점권을 만들었다. 우규민은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사구를 던져 1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박경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 말에는 선두타자 이해창에게 안타를 맞고도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을 막았고, 3회 말과 4회 말은 삼자범퇴로 차분히 넘겼다. 5회 말도 안타 1개만 내줬을 뿐...
살아나는 삼성 우규민, 반등 기대감 키운 뒷심 투구 2017-08-17 21:55:47
선두타자 이해창에게 안타를 맞고도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을 막았고, 3회 말과 4회 말은 삼자범퇴로 차분히 넘겼다. 5회 말도 안타 1개만 내줬을 뿐 견고했다. 6회 말 로하스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아쉬웠다. 하지만 7회 말 투구 수가 100개에 가까워져 가는데도 우규민은 이해창과 안치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박기혁...
[리뷰] 박용지 88분 극장골로 인천 유나이티드 승리, 다시 `잔류 왕` 신화 쓰나? 2017-08-15 02:39:29
13실점)의 수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여섯 경기 모두 2골 이상을 내줬으니 무너진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어야 하는 숙제가 어깨를 무겁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8월 20일 대구 FC와의 어웨이 경기, 9월 16일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전북 현대, 수원 블루윙즈, 울산 현대`의 3파전으로 집중되고 있는...
kt 고영표, 8연패 불운 스스로 끊고 팀에 연승 선물(종합) 2017-08-06 21:57:18
2실점으로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호투로 고영표는 시즌 5승(11패)의 감격을 맛봤다. 고영표는 앞서 19번의 선발 등판 중 8차례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지만, 성적은 4승 11패로 그에 못 미쳤다. 시즌 최다 패전 공동 1위라는 불명예 기록도 달고 있었다. 야수 실책이나 타선의 득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