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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처럼 뭉쳐서 미투로 바꾸자" 대학생들 집회…성폭력 규탄 2018-03-30 21:12:51
대학 내 성폭력을 규탄했다. 동덕여대 여성학동아리 'WTF'의 장준희 대표는 "일부 교수나 지인들은 미투 운동을 가벼운 농담으로 소비한다"며 "저 같은 여성과 성범죄 피해자에겐 절대 가볍지 않고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성범죄 피해자는) 자기 혐오감이 들고, 부정적 감정에 따라 행동할 수도 있을...
'주목할 여성' 유관순 추모부고 실은 NYT…"일제 저항 기폭제" 2018-03-30 01:07:57
전 유엔사무총장이 2015년 5월 이화여대에서 명예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유관순 열사를 프랑스의 역사적 영웅 잔다르크에 빗댔다고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곧바로 한국의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3·1 운동은 한국의 민족단결을 일깨웠고 일제 저항의 기폭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jun@yna.co.kr (끝)...
"'미투'는 공적영역내 가부장적 문화의 불법성을 드러낸 것" 2018-03-27 18:07:11
=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는 "미투 운동은 공적 영역의 가부장적 문화의 불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공기와도 같은 가부장제 문화를 어떤 방식으로 해체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7일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열린 '이후 포럼'에서...
'고발에 그치지 않겠다' 애프터 미투…행동 나선 여성들 2018-03-27 08:53:42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지만 알고는 있어야 할 내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최씨는 "내가 어떤 차별을 암암리에 당해왔는지 알았고, 이를 깨부수려면 논리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성학 관련 책도 찾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학원보다 급한 건 성교육"…남아 성교육 책 잇단 출간 2018-03-22 11:20:36
책들이 서점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사회학과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엄마 김서화 씨는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미디어 일다 펴냄)를 펴냈다. 방송 등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씨도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신간] 영혼의 설교자 빌리 그레이엄·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2018-03-21 15:03:42
가두고 길들이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주장한다. 여성학 연구자인 정희진 씨는 '피해자'로서 여성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여성 운동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타자와 연대하는 페미니즘을 제안한다. 교양인. 238쪽. 1만3천원. ▲아빠는 함께 걷자 했고 우리는 산티아고로 갔다 = 조범수 지음. 대학생인 저자가 시인인...
"'괴물' 퇴치는 개인 힘으로 안 돼…힘 모아줘야" 2018-03-17 10:00:09
여성학자와 작가들이 논문과 소설, 평전 등으로 다룬 바 있다. 송 교수는 "나는 요즘 미투운동이 과거 김명순이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수없이 좌절되고 마침내 조선을 떠나 일본의 한 정신병원에서 쓸쓸히 죽어갔던 불행한 결말로 귀결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한두 사람의 불행이...
멈출 줄 모르는 대학가 '미투폭풍'…학교는 '강건너 불구경' 2018-03-17 08:00:00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학자인 윤김지영 건국대 교수는 "각 대학의 인권센터나 성평등센터 소장이 교수인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신뢰하지 않고 있다"면서 "교수와 학생 간에 위계관계가 있는 상태에서 교내 센터가 과연 성폭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학 측이 적극적으로 외부 기관에 조사를 요청해야...
하일지 직격탄에 `갑론을박` 뜨거워 2018-03-16 14:09:06
내 여성학 학회 등이 작성한 하일지 교수에 대한 비판 성명이 대자보로 잇따라 붙었다. 문예창작과 학생회는 성명에서 "동덕여대 하일지 교수는 안 전 지사 첫 번째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건 맥락과 불통하는 `여성의 성적 욕망`에 근거해 이른바 `꽃뱀` 프레임으로 언어적 2차 가해를 저질렀다"며 "미투 운동의 의도를...
동덕여대 하일지교수 `찬반` 중심에 서다 2018-03-16 09:21:58
내 여성학 학회 등이 작성한 하일지 교수에 대한 비판 성명이 대자보로 잇따라 붙었다. 문예창작과 학생회는 성명에서 "동덕여대 하일지 교수는 안 전 지사 첫 번째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건 맥락과 불통하는 `여성의 성적 욕망`에 근거해 이른바 `꽃뱀` 프레임으로 언어적 2차 가해를 저질렀다"며 "미투 운동의 의도를...